'선진의회' 배우러 홍콩·마카오로? 군의회 연수에 항의 시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고성군 시민단체가 군의회의 외유성 국외연수에 항의해 출국 현장을 찾아 시위를 벌였다.
'고성희망연대'는 20일 김해공항 국제선에서 군의원들이 세금으로 국외연수를 떠난다며 항의했다.
이날 군의원 11명 중 10명과 의회 직원 6명은 대만·홍콩·마카오 출장을 위해 출국했다.
출국 수속을 밟는 최을석 군의회 의장 등 군의원들을 찾아가 입장 표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체 회원들은 ‘내 세금으로 호화 졸업여행?’, ‘군민들은 억울하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집회를 진행했다. 출국 수속을 밟는 최을석 군의회 의장 등 군의원들을 찾아가 입장 표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대다수 군의원은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군의회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출장을 진행한다. 선진 의회 운영체계를 배우고 국제 스포츠 대회 유치 기반 등을 마련한다는 내용이지만 군의원들 임기가 9개월밖에 남지 않아 외유성 논란이 더 컸다. 출장 일정에는 출장 목적과 별 관련이 없어 보이는 유명 관광지 방문 일정도 포함됐다.
인구 4만7000명의 고성군은 군의회 의석은 총 11석으로 국민의힘이 7석으로 과반을 확보하고 있다. 한해 예산은 6000~7000억 정도나 농촌 지역 소규모 지자체들이 으레 그렇듯 재정자립도는 1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시진핑, 내달 경주서 첫 대면…판 커진 APEC(재종합)
- ‘평양 무인기 침투’ 특검 소환 통보에…윤측 “통지서 받고 출석 검토”(종합)
- “金보다 더 뛴다”…‘역사적 저평가’ 반전 투자처 정체는
- '요즘 포토샵 누가 쓰나요?'…AI 등장에 '초비상'[주목!e해외기업]
- "2000년대 패션도 김고은이 입으니 다르네"…난리났다[누구템]
- 김희애 맞아?…헤어롤+선글라스 출근길 포착 (놀뭐)
- '방송서 떠들다가' 22년만에 살인 고백...그런데 무죄 [그해 오늘]
- “가엽지만 우리동넨 NO”…갈 곳없는 유기견보호소[댕냥구조대]
- 블랙박스 음성으로 상간소송 가능할까요?[양친소]
- “신재생 늘려도 추석 대정전 無”…대통령실 자신감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