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속 내 이름 찾기 열풍…40돌 맞은 칸쵸 매출 폭등
박준우 기자 2025. 9. 20. 15:33
롯데웰푸드의 대표제품인 '칸쵸'가 이름 찾기 이벤트로 때아닌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과자에 무작위로 새겨진 이름 중에 자신의 이름을 찾아 인증하는 이벤트가 SNS에서 챌린지처럼 확산하면서 매출까지 급증했습니다.
SNS에서 '칸쵸'를 검색하자 수많은 게시물이 보입니다.
출시된 지 40년이 넘은 스테디셀러 초코 과자인데 자세히 보면 과자에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국내에 많이 등록된 신생아 이름 500개와 브랜드 공식 캐릭터 이름 4개를 무작위로 새겨 넣은 겁니다.
지난 6일부터 롯데웰푸드는 '내 이름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해왔습니다.
소비자가 본인이나 지인의 이름을 찾아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이벤트입니다.
참여형 마케팅으로 시작한 이번 이벤트는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SNS에서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스타그램 릴스와 틱톡 등 숏폼 플랫폼에서는 지인들끼리 서로 이름 찾기 챌린지가 확산하면서 이른바 '밈(meme) 소비'가 이어졌고 매출도 덩달아 폭증했습니다.
모든 편의점에서 전년·전월 대비 최소 2배에서 최대 3배까지 매출이 늘어나면서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습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출시 40여 년을 맞은 칸쵸가 이번에는 '내 이름이 담긴 과자'라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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