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라인업 예고편? LG 2023 우승멤버 전부 선발 출전…"오랜만에 풀 멤버로"

신원철 기자 2025. 9. 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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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풀 멤버로 나간다."

LG 염경엽 감독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홍창기가 돌아오고, 김현수가 수비에 복귀하면서 9명의 주전이 모두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다.

홍창기는 18일 수원 kt 상대 더블헤더 제2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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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창기 ⓒ곽혜미 기자
▲ 김현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오랜만에 풀 멤버로 나간다."

LG 염경엽 감독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홍창기가 돌아오고, 김현수가 수비에 복귀하면서 9명의 주전이 모두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다.

김현수는 8월 26일 창원 NC전 이후 처음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홍창기는 18일 수원 kt 상대 더블헤더 제2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올라갔다.

#20일 잠실 삼성전 선발 라인업

홍창기(지명타자)-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문성주(우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 선발투수 앤더스 톨허스트

- 홍창기는 아직 타이밍이 늦는다고 봐야 하나.

"시속 150㎞대 빠른 공은 아직 적응이 덜 됐다. 경기 감각이 떨어진 상태에서 빠른 공을 보니 조금씩 늦더라. 그래도 경기하면서 따라가야 한다. 안 보다가 보면 더 빨라보인다."

- 정규시즌 안에 수비는 어려울지.

"내보낼 수도 있다. 지금 컨디션이 좋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고민하고 있다. 어느 시점부터 내보낼지 상황 보고. 순위 결정되기 전에도 내보낼 수 있다. 준비는 다 하고 있다.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 펑고 받고 하고 있다. 컨디션이 생각보다 좋아서 빨리 써보는 게 낫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다. 조만간 나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오랜만에 풀 멤버로 나간다."

▲ 톨허스트 ⓒ곽혜미 기자

- 오늘 선발 매치업을 보니 26일 대전에서 톨허스트와 코디 폰세가 붙겠다.

"날짜는 톨허스트와 폰세가 맞더라. 붙어보는 것도 재미있다. 어제 한화 경기 취소되길래 맞춰보니 첫 경기에 되겠더라. 그렇게 잡히면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라고 할 거 같다."

- 3연전 중에 결정이 난다면 다음 선발투수는 바꿀 수 있나.

"안 바꾸고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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