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개막 2주 만에 계약 해지' 바이에른 뮌헨 전설 결국 은퇴 선언…"이제는 떠나야 할 때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 제롬 보아텡이 은퇴를 선언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0일(한국시각) "보아텡이 37세의 나이로 프로 축구 선수 생활에서 은퇴했다"며 "보아텡은 지난달 오스트리아의 LASK를 떠난 뒤 자유계약(FA) 신분이었다. 그는 새 시즌 개막 2주도 채 안 돼 계약이 해지되며 클럽을 떠났다"고 전했다.
보아텡은 헤르타 BSC 유스 출신이다. 그는 함부르크 SV, 맨체스터 시티를 거쳐 2011년 7월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그는 전설이 됐다.
보아텡은 10시즌 동안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다. 통산 363경기에 출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슈퍼컵 우승 2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9회, DFB 포칼 우승 5회, DFL 슈퍼컵 우승 5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2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었다.

보아텡은 2021년 7월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만료된 뒤 9월 올랭피크 리옹과 계약을 체결했다. 2시즌 동안 뛰었다. 이후 다시 FA가 된 그는 6개월 동안 새 팀을 찾아 나섰는데, 2024년 2월 이탈리아 살레르니타나와 6개월 단기 계약을 맺었다.
보아텡은 2024년 7월 살레르니타나에서 LASK로 적을 옮겼다. 하지만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는 못했다. 부상이 문제였다. 14경기를 뛰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어 올 시즌을 준비했다. 하지만 시즌 개막 2주 만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당시 보아텡은 "LASK가 보여준 신뢰와 여기 린츠에서 함께한 시간에 감사한다. 새로운 환경에서 일할 수 있었던 것은 값진 경험이었다. 이제 나에게는 새로운 장을 열 적절한 시점이다"며 "곧 새로운 도전이 무엇일지, 스포츠로서의 측면과 개인적인 측면 모두에서 발표할 것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국 한 달 뒤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나는 오랫동안 뛰었고, 큰 클럽과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배우고, 이기고, 지기도 했다. 축구는 내게 많은 것을 안겨줬다. 이제는 떠나야 할 때다. 해야 해서가 아니라 내가 준비됐기 때문이다"며 "나는 모든 것에 감사한다. 내가 함께한 팀들, 팬들, 나를 지지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무엇보다 늘 곁에 있어 준 가족과 아이들에게 감사하다. 가족, 친구들, 팬들, 이제는 그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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