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이 금값?” 일본 쌀값 3주 연속 상승…역대 최고치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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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쌀값이 심상치 않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농림수산성이 전국 마트 약 1,000곳의 POS(판매시점 정보관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9월 둘째 주(8일~14일) 기준 쌀 5㎏ 평균 가격은 4,275엔(약 4만437원)으로 집계됐다.
쌀값 상승의 주요 원인은 햅쌀 유통이다.
닛케이는 "햅쌀 출하가 본격화되며 당분간 매장 쌀값은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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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쌀값이 심상치 않다. 최근 3주 연속 오르며 역대 최고가에 바짝 다가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농림수산성이 전국 마트 약 1,000곳의 POS(판매시점 정보관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9월 둘째 주(8일~14일) 기준 쌀 5㎏ 평균 가격은 4,275엔(약 4만437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2.9% 상승한 수치로 5월 중순 기록한 사상 최고치(4,285엔)에 육박한다.
쌀값 상승의 주요 원인은 햅쌀 유통이다. 정부 비축미는 줄고 가격이 높은 햅쌀이 시장에 풀리면서 평균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닛케이는 “햅쌀 출하가 본격화되며 당분간 매장 쌀값은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햅쌀은 작년보다 산지 거래 단계부터 가격이 더 높게 형성돼 있어 소비자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외국산 쌀 수입은 급증했지만 마트보다는 주로 외식업체로 유통돼 일반 소비자 가격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일본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민간 수입 쌀은 2만6397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213배 증가했다.
국산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좁아지고, 가계 부담도 커지고 있다. 쌀 한 톨에도 민심이 흔들릴 수 있는 일본 당국의 대응이 주목된다.
김태권 기자 tk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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