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병만, 두 자녀 품에 안고 인생 2막…결혼식 현장 포착

개그맨 김병만이 두 자녀를 품에 안고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강세빛섬플로팅아일랜드 루프탑에서 김병만은 비연예인 현은재 씨와 가족, 지인들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김병만은 아들과 딸을 품에 안고 하객 사이를 지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신부 현은재는 화려한 비즈 장식이 더해진 웨딩드레스를 입고 단아한 모습으로 자리를 지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결혼식은 사회를 맡은 이수근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가수 KCM과 추대엽이 축가를 불러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어 김학래의 성혼선언문 낭독 후에는 심형탁, 김환 아나운서, 장우혁, 최여진, 뉴이스트 출신 백호 등이 차례로 자리에서 일어나 신랑·신부를 향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김병만과 현은재는 과거 한 차례 교제했다가 결별 후 재회해 다시 인연을 이어왔다. 최근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제주도 신혼집과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더는 숨지 않고 당당하게 가족과 함께하겠다”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김병만은 2010년 첫 결혼 후 오랜 별거와 이혼 소송, 친양자로 입양한 전처 딸과의 파양 소송 등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이날 현장에서 그는 두 아이를 품에 안은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인생의 2막을 맞이했다.
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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