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댐 24년 만에 방류 시작…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 40% 넘겨

정창환 2025. 9. 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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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 지역의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평창 도암댐 비상 방류가 오늘(19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됐습니다.

도암댐 방류는 수질 문제로 2001년 중단된 이후 24년 만으로, 이번 조치로 강릉시는 하루 약 만 톤의 물을 도암댐으로부터 공급받습니다.

앞서 강릉시는 가뭄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10일 도암댐 비상 방류수의 한시적 수용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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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 지역의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평창 도암댐 비상 방류가 오늘(19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됐습니다.

도암댐 방류는 수질 문제로 2001년 중단된 이후 24년 만으로, 이번 조치로 강릉시는 하루 약 만 톤의 물을 도암댐으로부터 공급받습니다.

오늘 오후 1시 기준 강릉시 주 취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41.4%로 어제보다 13.3%포인트 올랐습니다.

하지만, 평년보다는 저수량이 턱없이 부족해 강릉 지역 가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강릉시는 어제 오후 6시부터 아파트 등의 시간제 급수 제한을 전면 해제했지만, 가뭄 피해가 해소될 때까지 수도계량기 75% 자율 잠금 유지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절수 참여 독려 등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강릉시는 가뭄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10일 도암댐 비상 방류수의 한시적 수용을 결정했습니다.

또 환경부는 도수관로와 도암댐 용수의 수질을 분석한 결과, 강릉 지역 정수장에서 처리가 가능하다고 발표했고, 중금속 등 38개 항목에 대한 강릉시의 추가 검사 결과에서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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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환 기자 (hwan02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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