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 40% 넘겨...도암댐 방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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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린 단비에 강릉시민들의 식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40%를 넘긴데다 도암댐 긴급 방류가 시작되면서 시민들이 걱정을 한시름 놓게 됐다.
여기에 이날 오후 1시부터 강릉지역 가뭄을 해소하기 위해 평창에 위치한 도암댐 비상방류가 시작됐다.
강릉시 관계자는 "비상방류수에 대한 엄격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도암댐 수질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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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6시부터 아파트 제한급수 해제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최근 내린 단비에 강릉시민들의 식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40%를 넘긴데다 도암댐 긴급 방류가 시작되면서 시민들이 걱정을 한시름 놓게 됐다.
20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밤사이 강릉에 70mm가 넘는 '단비'가 내리며 이날 낮 12시20분 현재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40.8%까지 높아진 것으로 기록됐다.
이는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던 지난 12일 오후 6시 11.5% 대비 무려 28.3%p 오른 수치다.
이같은 오름수위는 전날 낮 12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닭목재 81.5㎜, 왕산 77.5㎜, 도마 69.5㎜등 오봉저수지 인근에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날 오후 1시부터 강릉지역 가뭄을 해소하기 위해 평창에 위치한 도암댐 비상방류가 시작됐다. 도암댐 방류는 수질 문제로 2001년 중단된 이후 24년 만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은 도암댐 도수관로 시작점에서 강릉 남대천까지 총 15.5㎞ 구간 중, 11.6㎞에 이르는 도수터널에 담겨있던 약 15만t의 물이다. 이 물은 강릉시민이 15일가량 사용할 수 양이다.
방류는 조압수조와 수직·수평압력터널을 거쳐 강릉수력발전소 하류로 흘러 남대천에 합류한다. 방류량은 초당 약 50ℓ, 하루 1만t 규모다. 이 물은 다시 홍제정수장으로 유입, 정수과정을 거치게 된다.

도암댐 수질 우려도 크게 줄었다.
환경부가 도수관로 및 도암댐 용수의 수질을 분석한 결과 강릉시 정수장에서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힌데다 강릉시가 중금속 등 38개 항목에 대해 추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 없는 것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강릉시는 도암댐 방류구 앞에 담수할 수 있는 저류조를 설치, 10여 시간 이상 체류하는 동안 수질검사를 실시한 후 하천으로 유입시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한 총유기탄소, 총인 등 8개 기본 항목에 대해서는 매일 시료 채취해 검사하고 상수원관리규칙에 따른 38개 항목은 주 2회 이상 검사해 엄격한 수질검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비상방류수에 대한 엄격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도암댐 수질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최근 내린 단비로 오봉저수지가 오름 수위를 보이자 저수조 용량 100t 이상인 아파트 113곳을 대상으로 적용했던 1일 2회 시간제 제한급수를 지난 19일 오후 6시를 기해 전면 해제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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