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전설' 지단 아들, 프랑스 아닌 알제리 대표로 월드컵 도전

김진엽 기자 2025. 9. 20. 12: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였던 지네딘 지단(은퇴)의 아들인 루카 지단(27·그라나다)이 알제리 대표로 소속을 변경했다.

19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의 소속 국가협회 변경 플랫폼에 따르면 루카 지단의 소속 국가협회가 프랑스에서 알제리로 변경했다.

루카 지단은 프랑스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쳤지만, A매치 출전을 위해 알제리로 소속을 바꾼 거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드리드=AP/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시절의 루카 지단. 2019.03.31.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랑스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였던 지네딘 지단(은퇴)의 아들인 루카 지단(27·그라나다)이 알제리 대표로 소속을 변경했다.

19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의 소속 국가협회 변경 플랫폼에 따르면 루카 지단의 소속 국가협회가 프랑스에서 알제리로 변경했다.

알제리는 내달 소말리아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프랑스 소속으로 월드컵 무대를 누볐던 '전설' 지단 아들이 알제리 소속으로 월드컵에 나서게 된다.

지단의 네 아들 중 둘째인 수문장 루카 지단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유스에서 성장했다.

현재는 스페인 2부 리그 소속 그라나다에서 활약 중이다.

루카 지단은 프랑스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쳤지만, A매치 출전을 위해 알제리로 소속을 바꾼 거로 보인다.

지단은 알제리 이민자 2세대 출신이기에 루카 지단이 알제리 국가대표로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