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센터’ 이종현, KBL 은퇴 후 일본 무대 진출···B2 소속 야마가타 입단

조영두 2025. 9. 20. 12: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국가대표 센터 이종현이 일본 무대에 진출한다.

행선지는 일본 B2 소속 야마가타다.

일본 B리그 B2(2부 리그) 야마가타 와이번스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종현 영입을 발표했다.

일본, 대만, 몽골 등 해외 팀들을 모색하던 이종현은 야마가타와 인연이 닿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조영두 기자] 전 국가대표 센터 이종현이 일본 무대에 진출한다. 행선지는 일본 B2 소속 야마가타다.

일본 B리그 B2(2부 리그) 야마가타 와이번스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종현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5-2026시즌까지다. 

이종현은 경복고 시절부터 촉망받던 유망주였다. 203cm의 신장에 긴 윙스팬과 정확한 슈팅력을 갖추고 있어 잠재력이 높은 센터로 평가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국가대표에 선발됐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려대를 졸업한 그는 2016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에 입단했다.

그러나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매 시즌 부상에 시달리며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고양 오리온(현 고양 소노), 전주 KCC(현 부산 KCC), 안양 정관장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지난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그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해외리그 도전을 위해서였다. KBL 통산 기록은 정규리그 275경기 평균 18분 54초 출전 6.2점 4.2리바운드 1.3어시스트.

일본, 대만, 몽골 등 해외 팀들을 모색하던 이종현은 야마가타와 인연이 닿았다. 2009년 창단한 야마가타는 일본 2부 리그인 B2 소속이다. 2016년 B리그 출범 이후 줄곧 B2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에서 24승 36패를 기록, 동부 지구 5위에 그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오프시즌 야마가타는 2022년부터 팀을 지켰던 외국선수 제임스 벨과 재계약을 맺었다. 새 외국선수로는 신장 213cm 네덜란드 빅맨 샤킬 도르손, 루이빌대 출신 211cm 빅맨 노아 워터먼이 합류했다. 여기에 아시아쿼터로 이종현을 영입하며 높이 보강에 확실하게 성공했다. 이종현은 빅맨이지만 슈팅력을 갖추고 있기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KBL을 떠나 일본에서 새로운 농구인생을 시작하게 된 이종현. 야마가타에서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야마가타는 오는 10월 4일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와의 원정 경기를 통해 2025-2026시즌을 시작한다.

# 사진_야마가타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 캡쳐, 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