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4명까지 가능, 48만 원입니다"···불꽃축제 '명당 아파트' 대여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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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수백만 명이 관람하는 여의도 불꽃축제를 앞두고 인근 호텔 숙박료가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도 고가에 명당 자리를 판매하는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오는 27일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불꽃축제가 여의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불꽃 명당이라 불리는 호텔들은 평소보다 두세 배 가량 숙박료를 올려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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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수백만 명이 관람하는 여의도 불꽃축제를 앞두고 인근 호텔 숙박료가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도 고가에 명당 자리를 판매하는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오는 27일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부터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리고, 전날부터 명당에서 노숙을 하는 사람이 등장할 정도로 주목받는 행사다.
불꽃축제가 여의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불꽃 명당이라 불리는 호텔들은 평소보다 두세 배 가량 숙박료를 올려 받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불꽃축제가 개최되는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 콘래드 서울의 27일 리버뷰 객실료(이그제큐티브 룸)는 세금 포함 약 3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일주일 전인 20일 약 100만원 대비 3배 비싼 가격이다. 불꽃놀이를 조망할 수 없는 시티뷰, 코너룸 등 가격도 일반 주말 대비 2배 이상 가격이 올랐다.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의 경우 불꽃놀이 시즌 식음 패키지를 출시하며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패키지 가격을 올렸다. 지난해 노보텔 스위트 불꽃축제뷰 객실 1박, 디너 2인(EFL 해피아워, THE 26코스, FEI코스 중 택 1) 가격은 82만8000원부터였다. 하지만 올해 THE 26 디너 패키지 가격은 86만원부터, FEI 디너 패키지와 푸드 익스체인지 디너 뷔페 패키지 가격은 89만원부터로 인상됐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불꽃축제를 겨냥해 내놓은 '페스티벌 겟어웨이' 패키지에 포함된 객실은 페어몬트 룸 65만원, 디럭스 룸 70만원(부가세 별도)에 달하지만 불꽃축제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 배정돼, 소비자 기만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패키지 설명에 "본 패키지에 포함된 객실은 더 현대 서울 방면 전망으로 불꽃축제를 조망할 수 없는 객실로 배정된다"고 안내했다.
호텔 뿐만 아니라 당근 마켓 등 중고 거래에도 불꽃 명당 관련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당근마켓에는 최근 '불꽃놀이 명당 자리를 대신 맡아드리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작성됐다. 작성자는 "불꽃축제 텐트 자리를 양도한다. 명당 자리로 유명한 곳"이라며 "전날이나 당일 아침 일찍 좋은 곳에 텐트를 펴서 자리를 잡아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텐트 자리 가격으로는 18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 등 숙소를 유료로 공유한다는 글도 올라왔다. 여의도 한강뷰 최고층에 살고 있다는 한 작성자는 "불꽃놀이 명당 숙소 최고층을 대여한다. 4명은 충분히 여유 있다"며 숙소 가격으로 48만 원을 제시했다. 또 다른 작성자는 한강변 아파트의 베란다를 55만 원에 공유한다는 글도 올렸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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