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닥주전 가능성 급부상…'윙백 초토화, 스리백 전환 고려'

김종국 기자 2025. 9. 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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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잇단 수비수 부상으로 인한 수비진 변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8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첼시에 3-1로 이겼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요나단 타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경기에 2경기 연속 결장했던 김민재는 이날 경기 교체 출전과 함께 3경기 만에 경기에 나섰다.

바이에른 뮌헨은 첼시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디아스, 나브리,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었다. 파블로비치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축했고 스타니시치, 요나단 타, 우파메카노, 라이머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0분 첼시 수비수 찰로바의 자책골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어 전반 27분 케인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첼시는 전반 29분 팔머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18분 케인의 멀티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첼시전을 승리로 마무리했지만 수비수 스타니시치가 부상 당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등은 19일 '스타니시치는 첼시전에서 부상을 당해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건강 검진을 진행한 결과 스타니시치의 오른쪽 무릎 인대가 부분적으로 찢어진 것이 확인됐다. 스타니시치는 첼시전을 마친 후 괜찮다고 했지만 부상은 우려했던 것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수 데이비스와 이토가 장기 부상 중인 가운데 최근 게레이로에 이어 스타니시치까지 부상 당했다. 측면 수비 자원이 대거 부상 당한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 공백이 우려받고 있다.

독일 매체 90min은 19일 '스타니시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에는 5가지 옵션이 있다. 스타니시치는 오른쪽 무릎 인대 부상으로 최소 4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 회복 중인 게레이로는 20일 예정된 호펜하임전에 결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를 활용해 바이에른 뮌헨은 스리백으로 전환할 수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주전 수비수는 아니지만 필요한 상황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설득력있는 활약을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활용해 3-5-2 포메이션으로 전환할 수 있다. 스리백으로 전환하면 라이머가 오른쪽 측면에서 더욱 공격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왼쪽 측면에는 더욱 공격적인 디아스가 배치될 것'이라며 '이론적으로는 현재 포메이션을 유지하고 센터백 중 한 명을 측면으로 배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파메카노, 요나단 타, 김민재 중 누구도 라이트백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기 못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90min은 스타니시치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한 방법으로 스리백 전환 뿐만 아니라 킴미히와 보이 같은 선수들이 라이트백으로 활약할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민재와 케인/게티이미지코리아
스타니시치/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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