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메시 인기 제쳤다"... 英도 놀란 'SON 신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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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도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 효과에 놀랐다.
영국 매체 '비인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손흥민이 MLS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가 됐다. 메시를 물리친 선수"라고 보도했다.
이어 '비인스포츠'는 "손흥민의 LAFC 영입은 MLS에 혁신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로스앤젤레스에 전례 없는 열풍을 불러일으켰다"며 "LAFC 이적 후 약 2주 만에 그의 7번 유니폼은 MLS에서 가장 많이 팔린 유니폼이 됐다. 이로써 손흥민은 메시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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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비인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손흥민이 MLS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가 됐다. 메시를 물리친 선수"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MLS는 지금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며 "한국 아이돌 손흥민이 유니폼 판매량과 인기에서 메시를 앞질렀다"며 "손흥민 현상은 단순한 스포츠 팬덤 문화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적 불과 한 달 만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초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 유니폼을 입었다. '비인스포츠'는 "손흥민은 이제 축구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고 치켜세웠다.

보도에 따르면 LAFC 한인 서포터즈 그룹의 조시 리는 "손흥민은 여러 면에서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일 것"이라고 현지의 손흥민을 향한 뜨거운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전설적인 이름까지 넘었다. 존 태링턴 LAFC 부회장은 "손흥민의 합류는 가레스 베일의 합류 당시보다 5배 더 큰 영향을 미쳤다"며 "LAFC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는 두 배로 급증했고 LAFC 관련 콘텐츠 조회수는 무려 594% 급증, 약 340억 회를 기록했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비인스포츠'는 "손흥민의 LAFC 영입은 MLS에 혁신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로스앤젤레스에 전례 없는 열풍을 불러일으켰다"며 "LAFC 이적 후 약 2주 만에 그의 7번 유니폼은 MLS에서 가장 많이 팔린 유니폼이 됐다. 이로써 손흥민은 메시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특히 레알 솔트레이크전은 손흥민의 원맨쇼였다. 첫 골은 전반 3분 만에 나왔다. 손흥민은 뒷공간을 파고든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6분에는 특유의 감아차기 슛을 성공시켰다. 약 25m 거리에서 날린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의 손끝을 피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37분에는 부앙가의 패스를 넘어지며 마무리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9월 들어 득점 감각에 물이 올랐다. 샌디에이고전을 제외한 최근 4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했다. A매치에서는 미국전에서 1골 1도움, 멕시코전에서 득점을 올렸고 복귀 후 산호세 어스퀘이크전에서는 킥오프 1분도 채 되지 않아 골을 넣었다.
MLS도 손흥민의 발끝을 주목하고 있다. 공식 사무국은 손흥민의 레알 솔트레이크전 득점을 두고 "손세이셔널(Son-sational)!"이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공식 5경기 연속 득점도 노려볼 만하다. LAFC는 22일 홈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와 다시 맞붙는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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