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럿이 모텔로 끌고가요"… 신고 1분만에 출동, 성폭행 막았다

김인영 기자 2025. 9. 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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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만취한 여성을 모텔로 데려가려던 남성들을 신고해 성폭행 사건을 막았다.

지난 18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11일 남성들은 서울 강남 한 클럽에서 만난 여성과 식당에서 술을 마셨다.

여성이 술에 취하자 남성들은 여성을 택시에 태운 후 모텔로 이동했다.

여성 손을 잡고 있던 남성이 먼저 여성을 데리고 객실로 들어가자 모텔 입구에서 대기하던 나머지 두 명도 어깨동무한 채 슬며시 모텔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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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여성을 모텔로 데려가려던 남성들을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해 성폭행 사건을 막았다. 사진은 당시 상황이 찍힌 CCTV 화면. /사진=채널A 영상 캡처
한 시민이 만취한 여성을 모텔로 데려가려던 남성들을 신고해 성폭행 사건을 막았다.

지난 18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11일 남성들은 서울 강남 한 클럽에서 만난 여성과 식당에서 술을 마셨다. 여성이 술에 취하자 남성들은 여성을 택시에 태운 후 모텔로 이동했다.

여성 손을 잡고 있던 남성이 먼저 여성을 데리고 객실로 들어가자 모텔 입구에서 대기하던 나머지 두 명도 어깨동무한 채 슬며시 모텔로 들어갔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한 시민은 수상하게 여기고 "남자 여럿이 어린 여성을 끌고 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받은 경찰은 남성들이 객실로 들어간 지 1분 만에 빠르게 출동했고 남성 세 명을 전원 체포했다.

목격자는 "두 남성이 밖에 서 있다가 아무 말 없이 한 명씩 올라갔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남성들은 경찰 조사에서 "공모한 게 아니다"라고 진술했고 일부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범행 정황과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이들을 특수강간 미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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