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李대통령, 커뮤니티 좀 끊어라...'유튜브 노예' 尹과 달라야"

윤준호 기자 2025. 9. 20.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화성을)가 이재명 대통령의 젠더 갈등 인식에 문제가 있다며 공개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전 대통령이 유튜브 노예가 돼 음모론에 빠졌기에 우리는 더 나은 대통령을 원했는데 이번엔 커뮤니티 담론에 절여진 대통령을 맞이했다"며 "우리는 유튜브 알고리즘의 노예도, 커뮤니티 뻘소리의 포로도 아닌 건전한 상식에 따라 국가를 운영하는 정부를 원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적여' 프레임, 공식 석상서 발언...국격 추락"
장동혁 "이 대통령 발언, 젠더 갈등 조장"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화성을)가 이재명 대통령의 젠더 갈등 인식에 문제가 있다며 공개 비판했다.

이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9일 이재명 대통령이 '2030 청년 소통·공감 토크 콘서트'에서 한 발언이 허탈감을 주고 있다"며 "'여자가 여자를 미워하는 건 이해된다'는 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볼 법한 '여적여(여자의 적은 여자)' 프레임으로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말한다는 것 자체가 국격의 추락이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대통령이 한 손에는 헌법을, 한 손에는 국민 손을 맞잡고 국정을 운영하길 바라는데 그러지 않고 한 손에는 유튜브 찌라시, 한 손에는 커뮤니티 담론을 붙들고 국가 운영하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열린 2030 청년 소통·공감 토크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 대표는 "이전 대통령이 유튜브 노예가 돼 음모론에 빠졌기에 우리는 더 나은 대통령을 원했는데 이번엔 커뮤니티 담론에 절여진 대통령을 맞이했다"며 "우리는 유튜브 알고리즘의 노예도, 커뮤니티 뻘소리의 포로도 아닌 건전한 상식에 따라 국가를 운영하는 정부를 원한다"고 했다.

또 "대통령은 커뮤니티 사이트를 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젠더 갈등과 관련해 "여자가 여자를 미워하는 건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하는데, 괜히 여자가 남자를 미워하면 안 되지 않나"라고 한 바 있다.

이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9일 "국민을 하나로 모아야 할 지도자가 분열을 조장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청년 세대와 국민 모두에게 돌아올 것"이라며 이 대통령의 발언이 젠더 갈등 조장이라고 꼬집었다.

윤준호 기자 delo410@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