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풀타임' 카이저슬라우테른, 프로이센에 4-1 대승…선두 도약

강태구 기자 2025. 9. 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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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20일(한국시각) 독일 카우저슬라우테른의 프리츠 발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2.분데스리가 6라운드 프로이센 뮌스터와의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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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독일 2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20일(한국시각) 독일 카우저슬라우테른의 프리츠 발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2.분데스리가 6라운드 프로이센 뮌스터와의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카이저슬라우테른은 4승 2패(승점 12)를 기록, 한 경기 덜 치른 하노버(승점 12)에 득실 차에 앞선 리그 선두를 달렸다.

이날 3-4-1-2 포메이션에서 왼쪽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지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따.

특히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지수는 공중볼 경합 성공률 100%(5회 시도 5회 성공)를 기록하면서 공중전을 지배했다.

2004년생으로 키 192㎝의 장신 센터백인 김지수는 지난 2023년 여름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를 떠나 브렌트포드에 입단했다.

김지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맹활약해 팀을 4강까지 이끌었고, 유럽 무대까지 진출에 성공했다.

그렇게 지난해 6월이 되서야 브렌트포드 1군으로 승격한 김지수는 프리시즌 동안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데뷔를 꿈꿨다.

이후 김지수는 지난 2024년 9월18일 레이턴 오리엔트(3부 리그)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32강) 홈 경기에 후반 32분 교체 투입되면서 유럽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2024년 12월27일엔 브라이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33분 벤 미를 대신해 교체로 출전해 EPL 역대 15번째 한국인 선수로 전격 데뷔했다.

하지만 아직 주전으로 뛰기는 어려웠고, 결국 김지수는 경험을 쌓기 위해 카이저스라우테른과 임대를 체결하게 됐다.

한편 카이저슬라우테른은 이날 전반 7분, 전반 24분, 후반 19분에 나온 이반 프르타진의 해트트릭과 전반 17분 터진 나아탄 스키태의 득점으로 일찌감치 승리를 확보했다.

후반 5분 프로이센의 오스카 빌헬름손에게 실점했지만, 크게 앞선 리드 덕에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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