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후 돌아오지 않은 아내…만취 女 노린 모텔 직원의 끔찍한 범행

이재훈 기자 2025. 9. 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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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렴치한 범인들의 뻔뻔한 범행이 공개됐다.

모텔의 20대 남자 직원은 실종자의 번호에 대해 모르는 번호라 말했고, CCTV도 고장났다고.

남성은 바로 모텔의 직원이었다.

신고 4일 후, 실종자는 모텔 지하 보일러실의 쓰레기통 안에 침대 시트로 쌓여진 채 몸이 접힌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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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용감한 형사들'. (사진 = E채널 캡처) 2025.09.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파렴치한 범인들의 뻔뻔한 범행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연출 이지선) 52회에서 소개된 에피소드는 출근한 아내가 3일 째 집에 들어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는 남편의 신고로부터 시작됐다.

실종자는 퇴근 후 동료와 술자리를 가진 뒤 헤어진 뒤, 택시에 탑승했지만 택시비 결제 내역은 없었다.

택시 승차 1시간 후 택시를 탄 곳 인근에서 실종자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 곳은 모텔 카운터 전화번호였다.

모텔의 20대 남자 직원은 실종자의 번호에 대해 모르는 번호라 말했고, CCTV도 고장났다고. 사장도 또 다른 직원도 실종자와 번호에 대해 모른다고 말했다.

인근 CCTV 확인 결과, 실종자는 택시 탑승 4분 후 한 건물 앞에서 하차했고 만취한 채 쓰러져 있었다. 한 시간 뒤, 큰 쓰레기 봉투를 든 남성이 봉투를 내려놓은 뒤 실종자의 핸드백을 들고 사라졌고 이어 다시 등장해 실종자를 부축하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남성은 바로 모텔의 직원이었다. 그는 모텔 금고 속 현금 600만 원을 가져간 뒤 무단결근했고, 25세의 격투기 사범 출신으로 강도 상해죄로 전과가 있는 인물이었다.

신고 4일 후, 실종자는 모텔 지하 보일러실의 쓰레기통 안에 침대 시트로 쌓여진 채 몸이 접힌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모텔 직원의 최다 통화자인 또래 여성의 휴대전화 기지국 실시간 위치를 추적했고, 훔친 돈으로 데이트를 하고 쇼핑을 하다 검거됐다.

범인은 쓰러진 피해자를 보고 욕정이 일어나, 가방이 있는 곳을 안다며 유인해서 데려갔다고. 그는 성범죄에 대해서는 시도만 했을 뿐이라며 발뺌했고, 전화기를 내놓으라 행패를 부려 홧김에 살해했다는 황당한 주장을 했다.

피해자의 번호로 전화를 한 것은 그가 전화기를 돌려달라 하기에 아니라며 확인해보라 했더니, 카운터 전화기로 전화를 한 것이라고.

동시에 잠적한 다른 직원이 공범으로 추정됐지만 그는 술병이 나서 출근을 못했었고, 알리바이도 확인됐다. 애초 혼자서 시신을 물탱크에 유기하려던 범인은, 물탱크가 고장이 나서 침대 시트에 시신을 감싼 뒤 쓰레기통에 배출했고 홀로 진행할 수 없기에 동료에게 무거운 쓰레기라 말한 뒤 도움을 요청했던 것.

범인은 열린 현관문을 찾아 20대 여성에게 성폭행을 시도하다 잠에서 깬 남자친구를 폭행해 앞니 4개를 부러지게 하고, 취한 여성을 물색한 뒤 옥상에 데려가 성폭행을 했던 여죄까지 드러나 모두를 충격 받게 했다. 결국 범인은 징역 22년을 선고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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