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한양대, 단국대에 석패… 1학년 이승현의 ‘4Q 13P’ 활약은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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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이승현(192cm, F)의 4Q 활약이 한양대의 위안거리였다.
한양대는 19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단국대에 73-77로 패했다.
한양대는 후반기 4학년 트리오의 활약이 좋았다.
그러나 한양대는 4쿼터 초반, 단국대가 큰 점수 차로 달아나는 걸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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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이승현(192cm, F)의 4Q 활약이 한양대의 위안거리였다.
한양대는 19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단국대에 73-77로 패했다. 시즌 6승 8패. 단국대가 공동 7위에 오르는 것을 허용했다.
한양대는 후반기 4학년 트리오의 활약이 좋았다. 박민재(195cm, F)가 두 경기 연속 30점씩을 넣었고, 김선우(175cm, G)는 승패와 관계없이 공수 양면에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신지원(198cm, C)도 골밑 장악 능력이 확실했다.
그런데 이날 경기에서는 주축 선수들이 활약하지 못했다. 종합 기록만 본다면 김선우 22점, 박민재 11점, 신지원 10점으로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전반’에 점수를 벌리지 못한 게 컸다. 특히, 신지원이 골밑에서 마무리를 못했다. 세컨 찬스는 잘 잡아냈지만, 신현빈(197cm, F)에게 묶여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한양대는 3쿼터부터 경기를 뒤집기 시작했다. 1점 차까지 따라잡으면서 단국대를 맹추격했다. 그러나 한양대는 4쿼터 초반, 단국대가 큰 점수 차로 달아나는 걸 허용했다. 이때 임희찬(195cm, F)과 교체된 1학년 이승현이 ‘미친 활약’을 펼쳤다.
이승현은 4쿼터에만 8분 35초를 소화하면서 13점을 올렸다. 4개의 3점 시도 중 3개가 림을 통과했고, 자유투와 2점슛은 100%의 적중률을 보였다. 상대 에이스 최강민도 5파울로 쫓아냈다. 역전 기회를 직접 만들었다.
하지만 한양대는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이승현은 경기 후 “쓸데없는 파울이 많았다. 수비 미스도 잦았고, (단국대에) 속공을 10번이나 허용했다”라며 패인을 짚었다. 그리고는 “아쉬운 부분이 많다. 내가 들어가서 형들이랑 팀에 보탬이 되고 승리까지 이끌어 갔어야 했는데, 아직 내게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라고 아쉬워했다.
한편, 한양대는 이날 패배로 경희대, 단국대와 함께 공동 7위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하지만 아직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단정 짓기엔 이르다. 특히, 한양대는 전반기에 경희대를 상대로 2승을 거뒀다. 경희대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아직까지 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하지만, 전력 차이를 감안한다면 한양대가 다음 경기 상대인 조선대에 패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경희대와 7위 혹은 8위에서 같은 승률로 리그를 끝낸다고 해도, 상대 전적에서 앞서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진출이 충분히 가능하다.
이승현은 이에 “일단은 남은 두 경기 모두 무조건 승리가 목표다. 플레이오프에 나가서 치르는 경기들은 형들이랑 다시 준비 잘 해서 최대한 잘하려고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김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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