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요트' 같다... '그랜드 체로키L' 럭셔리 패밀리카의 정석 [FN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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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체로키는 오프로더의 대명사 지프가 만든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그랜드 체로키L를 처음 마주했을 땐 '거대하다'라는 말이 바로 떠올랐다.
그랜드 체로키L에는 자연흡기 3.6리터 펜타스타 V6 엔진이 들어가 최고출력 286마력을 발휘한다.
그랜드 체로키L은 어디든 안전하고 편안하게 탑승객들을 데려다 줄 수 있는 신뢰감을 주는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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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토시' 스피커 탑재해 차별화 된 사운드
가죽, 우드 등 소재 사용해 프리미엄함 강조

[파이낸셜뉴스] 그랜드 체로키는 오프로더의 대명사 지프가 만든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지프가 만든 만큼, 오프로드를 지향하는 브랜드의 DNA가 그대로 녹여져 있으면서도 온로드에서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설계해 투박함보다는 세련된 느낌에 가깝다. 지난달 그랜드 체로키의 롱 바디(Long Body)모델 '그랜드 체로키L'을 일주일간 타며 약 500㎞를 직접 주행해 봤다.

차의 진가는 실내에서 느낄 수 있었다. 차에 타자마자 광활한 공간과 고급스러운 마감재로 한눈에 럭셔리 시장을 조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도어부터 중앙 곳곳이 나무 특유의 물결 무늬가 새겨진 우드와 브라운 색상의 퀼팅 가죽으로 마감돼 마치 고급 요트의 실내와 비슷한 인상을 준다. 요즘 차량에서 많이 보이는 마감재인 플라스틱이나 패브릭 소재 등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질 정도다. 단순히 미적인 장점에서 더 나아가 실제로 장거리 운전시에도 피로감이 비교적 적게 다가왔다.

2열은 독립시트일 뿐 아니라 각각 통풍과 열선시트가 모두 적용돼 패밀리카로 안성맞춤이다. 3열 공간 역시 상당히 넓게 구성됐으며, 평탄화 시 적재공간이 크게 늘어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상깊었던 부분은 차량의 사운드 시스템이다. '매킨토시'의 스피커가 19개 배치됐는데, 음악의 공간감은 물론 저음과 고음역대 모두 우수한 음질이 느껴졌다. 음향에 대해 잘 모르는 기자가 느껴도 다른 차량들과 차별성을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중앙에는 10.1인치의 티맵이 내장된 디스플레이가 들어갔으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도 지원한다. 사용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으나, 내장된 티맵은 물론, 무선 연결 시 앱의 응답성이 다소 느린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승차감은 푹신하다는 느낌에 가깝다. 가변식 에어서스펜션이 탑재, 도로의 주행환경에 맞춰 서스펜션의 세팅을 알아서 바꿔준다. 주행 중 높은 경사의 비포장도로를 올랐을 때는 차량의 지상고가 자동으로 높아지며 보다 쉬운 주행이 가능했다. 상황에 따라 직접 차량의 지상고를 5단계로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육중한 무게를 자랑하는 차량인 만큼, 연비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512㎞를 달리는 동안 기록된 평균 연비는 리터당 6.8㎞ 수준이었다.
그랜드 체로키L은 어디든 안전하고 편안하게 탑승객들을 데려다 줄 수 있는 신뢰감을 주는 차량이다. 특히 높은 공간활용도와 섬세한 인테리어는 프리미엄한 패밀리카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랜드 체로키L은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억230만원이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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