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오 둘다 사라는데 이제 믿어도 되겠지”…글로벌 빅테크 공세에도 성장한다는 이유는?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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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카카오가 글로벌 빅테크의 공세에도 데이터와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다가오는 AI 시대에도 각자의 무기를 가지고 플랫폼 지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며 "모멘텀이 모두 풍부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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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026년 영업이익 2.62조·카카오 7321억 전망
![[각사 제공, 챗GPT를 사용해 제작함]](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0/ned/20250920080200265oojn.jpg)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글로벌 빅테크의 공세에도 데이터와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다가오는 AI 시대에도 각자의 무기를 가지고 플랫폼 지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며 “모멘텀이 모두 풍부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네카오를 다 사야하는 3가지 이유’에 대해 독보적인 로컬 데이터, 정부 정책에 힘입은 AI 경쟁력 강화, 그리고 커머스·광고 부문의 성장 모멘텀를 꼽았다.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NH투자증권은 네이버의 영업이익이 2025년 2조2200억원, 2026년 2조6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각각 전년 대비 12.1%, 18.3% 상승한 수준이다. 카카오는 같은 기간 각각 전년대비 39.5% 상승한 6419억원(+39.5%), 14.1% 상승한 7321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버는 검색, 커머스, 지역정보, 커뮤니티 등 독보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네이버 포털의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안 연구원은 “글로벌 AI 업체들의 공세로 로컬 검색 포털로서 영향력 축소를 우려하나 네이버만의 데이터 경쟁력으로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커머스 분야에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비교해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다. 쇼핑 에이전트 AI 도입,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MN) 시장 공략 등을 통해 쿠팡과의 격차를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정부의 ‘AI G3’ 정책에 발맞춰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과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가) AI 전환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카카오는 개편을 통해 소셜미디어(SNS) 기능을 강화하고 개인화된 콘텐츠 제공에 나선다. 오픈AI와의 제휴를 바탕으로 AI를 카카오톡에 접목하고 AI 에이전트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안 연구원은 “탭 개편과 챗GPT 탑재는 카카오톡의 트래픽 증가와 광고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년 카카오의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14% 성장한 1조4500억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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