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복수 위해 단발 싹둑 “티아라로 보일까 걱정, 멤버들 반응은…” (여왕의 집)[EN:인터뷰③]

장예솔 2025. 9. 2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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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이 단발머리로 변신하면서 느꼈던 걱정을 고백했다.

티아라 시절부터 단발에 일가견 있던 함은정은 "제일 걱정되는 지점이었다"며 의외의 답변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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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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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함은정이 단발머리로 변신하면서 느꼈던 걱정을 고백했다.

함은정은 최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뉴스엔과 만나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극본 김민주/연출 홍은미, 홍석구)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9월 19일 종영한 '여왕의 집'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어지는 인생 탈환 복수극.

함은정은 극 중 재벌가에서 태어났지만 평범하고 소박한 삶을 꿈꾸는 강재인 역을 맡았다. 남편 황기찬(박윤재 분)과 절친 강세리(이가령 분)의 배신으로 복수를 다짐하는 인물을 설득력 있게 소화해 호평을 얻었다.

함은정은 드라마 초반 긴 머리를 유지하다 복수와 함께 단발로 변신했다. 티아라 시절부터 단발에 일가견 있던 함은정은 "제일 걱정되는 지점이었다"며 의외의 답변을 내놨다. 강재인이 아닌 티아라 은정으로 보일까 두려웠다는 것.

함은정은 "단발로 자르고 스모키 화장을 해달라는 주문이 있었는데 티아라로 보일까 봐 동그란 보브 단발은 피하려고 했다. 사실 저를 가장 예쁘게 하는 헤어는 보브 단발이다. 근데 그것보단 티아라로 안 보이는 게 중요했다. 그래서 일자 단발을 선택했다. 중간중간 다양한 단발 스타일이 등장한다. 그때마다 티아라 은정으로 보일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안 보여서 다행이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러면서 "촬영 중 단발 주문이 들어왔을 때 얼마든지 자를 수 있다고 했다. 복수할 때 머리 자르는 게 국룰 아닌가. 뻔하다고 생각하지만 뻔한 걸 했을 때 도파민이 터진다. 앞으로도 연기할 때 외적으로 계속 변신하려 한다"고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함은정' 하면 자연스레 단발이 떠오르지만 실제로는 긴 머리를 좋아한다고. 그는 "데뷔 무렵 머리를 자르고 이후 활동을 쉬지 않았다. 그 상태에서 거지존을 피하기 위해 자르다 보니 계속 단발이 됐다. 거지존을 잠깐 견디는 시기가 필요한데 자꾸 자르게 되더라. 개인적으로 긴 머리를 좋아하지만 다들 단발이 예쁘다고 한다"며 "티아라 때는 단발로 활동해야 알아볼 것 같았다. 또 다른 멤버들이 긴 머리고, 팀 내에서 제가 보이시한 역할이라 자를 수밖에 없었다"고 남모를 고충을 토로했다.

'여왕의 집'을 본 티아라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 "드라마 잘 보고 있다면서 너무 힘들겠다고 하더라. 드라마 시작 전에 효민이가 '진짜 잘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해 줬는데 정말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마카오에서 팬미팅을 개최했던 티아라는 최근 몽골 공연까지 마치고 돌아왔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함은정은 "계속 단발성 공연, 콘서트, 투어 제의가 들어오고 있다. 스케줄이나 컨디션이 맞춰진다면 계속 함께하고 싶다. 해외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토토가'처럼 모두가 신나게 놀 수 있는 공연을 해보고 싶다. 엄정화 선배님 콘서트를 보면서 '우리도 저렇게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언젠가 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티아라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터뷰④에서 계속)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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