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여왕의 집’ 촬영 중 부상 “인대 파열로 전치 8주, 휠체어 타고 다녀” [EN:인터뷰①]

장예솔 2025. 9. 2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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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이 '여왕의 집' 촬영 중 다리 부상을 당했다.

함은정은 최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뉴스엔과 만나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극본 김민주/연출 홍은미, 홍석구)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자리에 목발을 짚고 등장한 함은정은 촬영 막바지 부상 투혼을 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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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스튜디오 제공
마스크스튜디오 제공

[뉴스엔 장예솔 기자]

함은정이 '여왕의 집' 촬영 중 다리 부상을 당했다.

함은정은 최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뉴스엔과 만나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극본 김민주/연출 홍은미, 홍석구)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9월 19일 종영한 '여왕의 집'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어지는 인생 탈환 복수극.

함은정은 극 중 재벌가에서 태어났지만 평범하고 소박한 삶을 꿈꾸는 강재인 역을 맡았다. 남편 황기찬(박윤재 분)과 절친 강세리(이가령 분)의 배신으로 복수를 다짐하는 인물을 설득력 있게 소화해 호평을 얻었다.

인터뷰 자리에 목발을 짚고 등장한 함은정은 촬영 막바지 부상 투혼을 펼쳤다고 밝혔다. 함은정은 "물기 있는 길을 잘못 밟아서 인대가 파열됐다. 전치 8주 진단을 받았다"며 "10년 전 티아라 시절에 다쳤던 무릎이다. 그때 제대로 치료를 못 한 것 같다. 잠 못 자고 촬영하다 보니 안 좋아진 게 아닐까. 다치고 나서 진짜 큰일 났다고 생각했는데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어 너무 다행이다"고 전했다.

함은정은 "극비리에 '007'처럼 촬영했다. 다친 지 한 달 넘었는데 다친 상태로 촬영을 진행했다. 움직임이 어색해서 시청자분들이 알아차리면 극의 흐름이 깨지지 않나. 몰입에 방해가 될 것 같아 정말 007처럼 다녔다. 최대한 땅에 안 닿아야 해서 휠체어를 많이 탔다. 촬영하다 다쳤지만 너무 죄송한 일이다. 촬영팀이 대역을 구해주셔서 걸어가는 뒷모습은 대역분이 연기해 주셨다. 스태프분들 준비 덕분에 종방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제 얼굴이 나오는 연기는 열심히 했지만 죄송하다"며 자신 때문에 난처했을 드라마 팀에 거듭 사과했다.

주인공으로 작품을 이끌어가는 만큼 부상은 연기하는 데 큰 아쉬움을 남겼다. 함은정은 "언젠가부터 극 중에서 구두를 안 신고 플랫슈즈를 신고 나온다. 마지막에 재인의 대미를 장식할 옷들을 준비했는데 소화하지 못해 아쉽다. 움직임도 좀 더 있어야 했다. 감독님이 '몸을 잘 쓰는 배우인데 아쉽다'고 하시더라. 다친 날은 촬영이 취소됐고, 바로 이틀 뒤부터 세트 촬영을 시작했다. 카메라 무빙으로 많이 메꿔주셨다. 시청자분들은 이상한 걸 못 느끼시는 것 같은데 팬들은 '은정이가 아닌데?' 바로 알더라"며 멋쩍게 웃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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