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태영 14년 금슬 비결 “비밀번호도 같아, 신뢰 중요”(전현무계획2)[어제TV]

이하나 2025. 9. 20. 06:1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진, 기태영 부부 /사진=‘유진VS태영’ 채널 영상 캡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캡처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유진이 남편 기태영과 서로 비밀이 전혀 없다고 밝히며 금슬을 자랑했다.

9월 19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는 MBN 드라마 ‘퍼스트 레이디’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지현우, 유진이 먹친구로 출연했다.

전현무, 곽튜브는 이영자의 추천으로 유명해진 김치만두에 이어 추억의 햄버거 맛집을 방문했다. 전현무는 화제가 된 곽튜브의 결혼 및 임신 발표에 대해 물었다. 여자친구와 연애 초기부터 결혼 이야기를 많이 했다는 곽튜브의 말에 전현무는 “그녀도 동의한 건가. 일방 통보가 아니고?”라고 의심했다.

곽튜브는 10월 11일 결혼을 발표하며 “솔직히 말하면 보자마자 ‘이 사람과 결혼하겠다’ 싶긴 했다. ‘나 이 사람과 사귀면 결혼하겠는데?’ 이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햄버거 가게 사장은 “전현무 씨도 좋은 여자 만나야지. 난 포기한 줄 알았는데 아직 안 하셨네”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전현무는 “포기했단 얘기를 한 적이 없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지현우와 먹친구로 출연한 유진은 자신이 S.E.S 데뷔 때부터 갔던 부대찌개 맛집을 소개했다. 전현무가 “S.E.S 활동할 때 이걸 먹었다고? 관리하기 너무 힘들었을 텐데”라고 묻자, 유진은 “그때는 막 먹어도 살 안 찔 때다. 그때는 너무 힘드니까. 맨날 춤추지 않나. 맨날 바지를 줄였다. 새벽에도 먹고, 밤에도 먹었다”라고 답했다.

다음 맛집으로 이동 중 전현무는 “두 분이 가수하다가 연기자로 전향한 케이스이지 않나. 어떤 계기로 연기자가 됐나. 원래 연기자가 되고 싶었던 건가”라고 물었다.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 최연소 합격자 출신인 지현우는 “전혀 생각 없었다. 저는 예전에 문차일드 기타 세션으로 들어갔다가 연습생처럼 2집 활동할 동안 콘서트랑 방송 참여를 하라고 했다. 그게 2년 정도 됐는데 1년에 돈 100만 원? 50만 원을 받았다”라며 “그때 사장님이 단역 한번 출연해 보겠냐고 해서 친구 역할로 나갔는데 5만 원이 통장에 찍히는데 너무 좋았다. 3일 나가면 15만 원 들어오고. 너무 행복한 거다. ‘쟤 누구냐. 좋다’ 이렇게 글이 올라온 거다. 그 다음에 주인공을 하게 되고 KBS 공채 시험이 있다고 해서 봤는데 운 좋게 합격했다”라고 설명했다.

곽튜브가 “그럼 그거 이후에 더넛츠를 하신 건가”라고 묻자, 지현우는 “동시에 했다. 2004년 여름에 ‘사랑의 바보’가 나오고, 그해 겨울에 ‘올드미스 다이어리’를 했다”라고 답했다.

유진은 “그때는 이것저것 하던 때가 아니었다. 그룹을 하고 있는데 나 혼자만 따로 활동한다는 게 배신하는 느낌? 그럴 때였다. 사무실에서는 괜찮다고 하는데 제가 안 내키더라. 작품을 몇 개 고사하다가 저희(S.E.S)가 2002년까지 활동했다. 2002년에 제가 첫 드라마를 하나 했다”라며 고(故) 박용하와 출연한 ‘러빙유’를 언급했다.

전현무는 “유진 씨 연기 중에 내 인생캐는 그거다. ‘펜트하우스’ 오윤희. ‘펜트하우스’는 1초도 안 놓치고 다 봤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유진이 “자극적인 거 좋아하시나 보다”라고 반응하자, 전현무는 “도파민 최고다. 요즘에 뛰어 들어가서 보는 건 거의 없잖아. 다시보기가 되니까. 방송 보려고 뛰어 들어갔다니까”라고 말했다.

네 사람은 전라도 직송 한우구이와 무밥을 판매하는 맛집에 갔다. 전현무는 “내가 소름 돋는 추리 하나 해줄까. 이건 거의 X파일이다”라며 ‘신사와 아가씨’에서 호흡을 맞춘 지현우와 이세희가 집 곳곳에 어록을 적어놓는 공통점이 있다며 두 사람 관계를 의심했다.

지현우는 “저도 기사 보고 놀랐다”라고 손사래까지 치며 부인했다. 결혼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지현우는 “에너지가 없다. 일하는 거 말고”라고 답하자, 전현무는 격하�� ᅟᅩᆼ감하며 “눈이 높은 것보다 더 위험한 상태다. 눈이 높다는 건 누구를 만나려는 의지가 있다. 근데 우리는 그런 것도 없고 그냥 ‘지금이 좋아요’ 이거다”라고 말했다.

구혼 의지가 없는 지현우에게 유진은 “너는 다작하는 수밖에 없겠다. 작품에서 만나라. 기회가 그것 밖에 없다”라고 조언했다. 유진은 남편 기태영을 ‘인연만들기’라는 드라마에서 만나 14년째 금슬을 자랑 중이다.

전현무는 유진, 기태영 부부가 운영하는 채널에서 휴대폰 비밀번호도 공개한다는 말에 놀랐다고 말했다. 유진은 “저희는 심지어 비밀번호도 안다”라고 답했다. 갑자기 비밀번호 패턴을 바꿔도 배신감이 전혀 안 든다는 유진의 반응에 전현무는 “‘그냥’ 그러면 뭐라고 하나”라고 물었다. 유진은 “‘그냥’이라고 말할 사람이 아니다. 무슨 타당한 이유가 있는 거다. 부부사이는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