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암환자의 새로운 현실 [P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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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술이 발달하고 영양, 섭생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면서 인간의 수명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수명이 늘면서 결국 한번쯤은 병치레를 할 수 밖에 없는 '유병장수'가 더는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말기암 판정이 거의 사형선고나 나름없었지만 지금은 주변에서도 꾸준히 치료를 받으며 '관리'하고 있는 분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웬 오릴리오는 4기 폐암 진단을 받은 후 자신이 얼마나 더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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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의료기술이 발달하고 영양, 섭생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면서 인간의 수명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수명이 늘면서 결국 한번쯤은 병치레를 할 수 밖에 없는 '유병장수'가 더는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암환자들의 사례가 그렇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8월 17일자 기사는 4기 폐암 진단을 받고 나서도 10년 넘게 생존하고 있는 한 교사의 이야기를 상세히 소개합니다. 과거에는 말기암 판정이 거의 사형선고나 나름없었지만 지금은 주변에서도 꾸준히 치료를 받으며 '관리'하고 있는 분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런 '뉴 노멀'에 맞추어 의료제도를 비롯한 각종 사회제도의 재설계를 모색해야 할 시점입니다. 기사 전문은 PADO 웹사이트(pado.kr)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그웬 오릴리오는 4기 폐암 진단을 받은 후 자신이 얼마나 더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 이미 암세포가 눈까지 침투했기 때문에 당시 31세였던 오릴리오는 퇴직연금 계좌를 개설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10년이 지난 지금, 오릴리오는 여전히 살아있다. 그리고 여전히 전이성 암을 앓고 있다.
그의 삶을 지탱해 주는 것은 병을 완치시키지는 못하지만,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간의 시간을 벌어주는 새로운 치료법들이다. 하나의 약이 효과를 멈추면 새로운 약이 나올 것이라는 희망을 품는다.
오릴리오는 화학요법으로 치료를 시작했고 이후 새로운 치료법으로 바꾸기를 여러 번 반복했다.
"다음은 뭘까요? 이 약이 효과가 없어지면 그 다음엔 어떤 치료를 받게 될까요?" 노스캐롤라이나주 가너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수학 교사인 오릴리오는 말했다. "제 좌우명은 과학이 저보다 한 발짝만 앞서가면 된다는 것인데 지금까지는 효과가 있었어요."
작년 겨울, 오릴리오는 41세의 나이로 연금을 붓기 시작했다.
오릴리오는 암에 걸린 후 생존한다는 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바꾸고 있는 새로운 암 치료 시대의 한 사례다.
불치성 또는 진행성 암에 걸린 후 과거보다 더 오래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 수가 작지만 계속 늘고 있다. 이들은 점차 만성질환과 유사해지는 병과 함께 남은 삶을 헤쳐나가고 있다.
유방암에서 시작된 이러한 경향은 흑색종, 신장암, 폐암 및 기타 암 환자들에게까지 확대되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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