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일본 국대 감독의 사과→FIFA 랭킹 '뚝'…日 매체는 "아시아 최상위 자리는 지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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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하락했다.
일본은 지난 동아시안컵에선 우승했다.
미국전이 끝난 뒤 일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현지에서 응원해 주신 팬들, 아침부터 일본에서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죄송한 패배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사과했다.
이를 두고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일본은 두 단계 하락해 19위가 됐다"라면서도 "다만 아시아 최상위 자리는 지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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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일본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하락했다.
FIFA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IFA 랭킹을 공개했다. 1위였던 아르헨티나가 에콰도르전 패배 여파로 3위로 내려갔다. 2위 스페인은 1위로 올라갔고, 3위 프랑스가 2위에 자리 잡는 등 변동이 있었다.
일본은 17위에서 19위로 내려갔다. 일본은 지난 동아시안컵에선 우승했다. 다만 9월 A매치 2연전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진 미국과 맞대결에선 0-2로 완패했다.
미국전이 끝난 뒤 일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현지에서 응원해 주신 팬들, 아침부터 일본에서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죄송한 패배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사과했다.

이어서 "쓰리백과 포백을 모두 시험해 보고 싶었다. 앞으로 우리가 옵션으로 사용하기 위해 전반전을 0-0으로 끌고 간 뒤 후반전에 시스템을 바꾸는 걸 생각했다. 후반전에 변화를 줬다. 승리를 보여드리지 못하고, 득점조차 하지 못해서 아쉽다"라고 말했다.
9월 A매치 2연전에서 부진으로 인해 일본은 0.76점이 깎이며 순위가 바뀌었다. 이를 두고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일본은 두 단계 하락해 19위가 됐다"라면서도 "다만 아시아 최상위 자리는 지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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