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과 트레이드 패키지였는데 "MVP 수준" 극찬…타격왕 매물 내놓은 선택, 드디어 재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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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트레이드의 결과는 오랜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하는 것일까.
마이애미 말린스는 '타격왕' 루이스 아라에즈(28)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하면서 고우석(27)을 비롯해 딜런 헤드(21), 네이선 마토렐라(24), 제이콥 마시(24) 등 4명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받는데 합의했다.
역시 트레이드의 결과는 속단해서는 곤란하다는 것을 또 한번 증명한 셈이다.
마시가 올해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치른 것을 계기로 빅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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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역시 트레이드의 결과는 오랜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하는 것일까.
지난 해 5월이었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타격왕' 루이스 아라에즈(28)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하면서 고우석(27)을 비롯해 딜런 헤드(21), 네이선 마토렐라(24), 제이콥 마시(24) 등 4명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받는데 합의했다.
당장의 성공은 샌디에이고 쪽으로 기우는 것처럼 보였다. 아라에즈는 샌디에이고 이적 후 117경기 타율 .318 4홈런 41타점 9도루로 활약하며 시즌 타율 .314를 마크, 3년 연속 타격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200안타로 내셔널리그 최다안타 1위까지 차지했다.
반면 마이애미로 건너온 고우석은 빅리그 무대를 한번도 밟지 못하고 방출 통보를 받아야 했고 지금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 톨레도 머드 헨스에서 뛰고 있다. 헤드와 마토렐라도 아직 마이너리그를 전전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마이애미는 마시가 올해 빅리그 무대에 데뷔, 잠재력을 폭발하면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마시는 올 시즌 46경기만 나오고도 타율 .320, 출루율 .392, 장타율 .535, OPS .927 55안타 5홈런 30타점 12도루를 기록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0일(이하 한국시간) '2026시즌에 브레이크 아웃 시즌을 치를 준비가 된 7명의 신인 선수들'을 주제로 다루면서 마시의 이름을 언급했다.


'MLB.com'은 "마시는 첫 45경기에서 타율 .317, OPS .924, 조정 OPS(OPS+) 154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bWAR) 2.1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이는 풀시즌 기준 WAR 7.5 페이스를 나타낸다. MVP 수준의 기록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시가 지금과 같은 페이스로 풀타임 시즌을 치렀다면 MVP급 WAR을 자랑했을 것이라는 의미다.
이어 'MLB.com'은 "마시는 빅리그에 데뷔한 8월 2일 이후 160타석 이상 들어선 신인들 중 도루 11개, 루타 89개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출루율 .392로 2위, OPS 2위, 강한 타구 비율 44.5%로 3위에 올랐다. 멀티히트는 15경기가 있었고 그 중 4안타 경기가 2차례 있었으며 8월 14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는 7타점을 생산하기도 했다"라면서 "마시는 이번 시즌 180타석 이상 기록한 신인들 중에서 OPS+ 154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유력 후보인 애슬레틱스 거포 닉 커츠(172)에 이어 2위에 올랐다"라며 마시의 심상찮은 행보를 주목했다.
반면 올해 아라에즈는 146경기에서 타율 .287, 출루율 .322, 장타율 .386, OPS .708 169안타 7홈런 56타점 11도루를 기록하고 있어 예년보다는 떨어진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는 4년 연속 타격왕 등극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1위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트레이 터너로 시즌 타율 .305를 기록 중이다. 아라에즈는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7위에 랭크된 상태. 169안타로 내셔널리그 최다안타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아라에즈는 1위 터너에 10개차로 뒤지고 있어 이 역시 뒤집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역시 트레이드의 결과는 속단해서는 곤란하다는 것을 또 한번 증명한 셈이다. 마시가 올해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치른 것을 계기로 빅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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