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미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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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혜영 지음.
장편소설 '홀'로 한국인 최초 미국 셜리 잭슨 상을 받은 저자의 짧은 소설 11편이 수록됐다.
타이완 최초로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후보에 오른 저자의 장편소설.
이상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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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어린이 청소년

△어른의 미래
편혜영 지음. 장편소설 '홀'로 한국인 최초 미국 셜리 잭슨 상을 받은 저자의 짧은 소설 11편이 수록됐다. 작가 특유의 간결한 단문이 빛을 발한다. 소설들은 평범하고 고요한 일상이 아주 사소한 사건으로 무너져 내리는 심리적 긴장을 유발하며 비극으로 치닫는다. 반전도 선사한다. '신발이 마를 동안', '아는 사람' 등에서는 마지막에 이르러 밝혀지는 사실을 통해 예상치 못한 뭉클함을 준다. 문학동네·224쪽·1만6,000원

△그 밖에
메아리조각 지음. 종이 너머의 '소리'를 통해 시의 생동을 회복하려는 여섯 시인들의 책. 한국어를 모어로 사용하지 않는 베를린에서의 시 낭독 퍼포먼스를 전제로 출판되었다. 책을 여는 첫 시 '그 밖에'는 여섯 시인들의 시 조각을 모아 비(非)조화는 부조화가 아님을 증명한다. 시 내부에서 충돌하는 목소리들은 보이지 않는 메아리를 발생시키며, 언어를 다시 비언어로 돌려주는 특별한 시도를 꾀한다. 워크룸 프레스·144쪽·1만6,000원

△복안인
우밍이 지음·허유영 옮김. 타이완 최초로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후보에 오른 저자의 장편소설. 근미래의 타이완을 배경으로, 거대한 쓰레기 섬과 생태 위기 문제를 풀어낸다. 곤충의 겹눈을 가진 미스터리한 존재 '복안인'은 인간이 볼 수 없는 수만 가지 풍광을 동시에 본다. 저자는 복안인을 통해 무엇을 봐도 인간의 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인류의 한계를 성찰하며, 신화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미래 환경에 대한 책임을 일깨운다. 비채·404쪽·1만8,800원

△코인
야스민 자헤르 지음·진영인 옮김. 팔레스타인의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인 저자의 첫 장편소설. 미국 뉴욕에 정착한 팔레스타인 여성의 모순적인 현실을 다룬 이야기다. 부유한 이민자인 주인공은 명품 옷을 입고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교사지만, 늘 불안하고 공허함에 시달린다. 이민과 디아스포라, 소비와 인정, 몸과 정체성이라는 주제를 독창적으로 풀어냈다. 민음사·292쪽·1만7,000원
어린이·청소년

△타오 씨와 뜨렌비팜
이상미 지음. 경기 고양시 열대농장 '뜨렌비팜'을 배경으로 한 다문화 그림책. 뜨렌비팜은 사회적 농장이자 고양시에서 유일하게 커피를 재배하는 농장이다. 베트남, 캄보디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이주민들이 한국인과 함께 고향 작물을 키운다. 주말농장을 하는 이주민들과 한국인들의 실제 이야기를 통해 한국 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작은 해답을 제시한다. 옐로스톤·48쪽·1만7,000원

△도서관의 악몽
자현 지음. 행복도서관에서 벌어지는 악몽 같은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 계인이는 매년 12월 31일마다 행복도서관을 찾는다. 31일 낮 12시 31분 계인이가 책 '도서관의 악몽'을 빌리려는 순간 번개가 치면서 도서관은 난장판이 된다. 질서를 좋아하는 사서 선생님에게 악몽 같은 순간이다. 계인이가 뭘 잘못했을까. 기발한 상상력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의 질서를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나무의말·48쪽·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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