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나는 해안습지서 라운드[양종구 기자의 아트로드]
글·사진 옌청=양종구 기자 2025. 9. 20.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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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청은 여행지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골프 코스는 4~5년 전부터 한국 골퍼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옌청의 대표적인 골프장은 타이조우(泰州) 화키와청(華僑城)CC와 셰양도(射陽島)CC, 옌청 하이빈(海濱)국제CC가 있다.
세양도CC 옌청 골프를 대표하는 명문 골프장이다.
다만 중국 옌청 골프장들은 대중화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클럽하우스 등 시설들이 아직 완벽하지 않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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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청은 여행지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골프 코스는 4~5년 전부터 한국 골퍼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일찌감치 진출한 국내 기업 임직원 및 가족, 지인들이 골프장을 찾으면서 알려졌고, 일부 여행사들도 골프 투어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주 2회이던 직항 노선을 올 9월부터 주 3회로 늘리면서 옌청은 새로운 골프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1시간 50분의 짧은 비행시간, 저렴한 비용, 그리고 도전적인 코스 설계가 매력적이다.
옌청의 대표적인 골프장은 타이조우(泰州) 화키와청(華僑城)CC와 셰양도(射陽島)CC, 옌청 하이빈(海濱)국제CC가 있다.
타이조우 화키와청CC는 2010년에 개장한 7354야드 18홀 규모의 골프장이다. 습지 공원 속에 조성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한국 골퍼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온다. 페어웨이는 평탄하고 잔디 상태도 우수하다. 쉬운 듯 보이면서도 어렵다. 그린도 까다롭다. 실력자들도 방심하다가는 쉽게 타수를 잃는다.
세양도CC 옌청 골프를 대표하는 명문 골프장이다. 전장이 길고 페어웨이가 좁다. 워터해저드와 벙커 등 다양한 장애물이 흥미를 더한다. 세양강을 끼고 설계된 18홀, 7311야드 규모의 최상급 코스다. 정부 산하 연무그룹이 관리하고 있다.

하이빈국제CC는 총 27홀 규모의 챔피언십 코스다. 아시아 최대 해안 습지대에 위치해 있다. 삼면이 수로로 둘러싸여 마치 섬 속에서 라운딩을 즐기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매년 300만 마리의 철새가 이동하는 길목에 있어 골프와 함께 생태 경관까지 즐길 수 있다. 코스는 페어웨이가 평탄하고 굴곡이 심하지 않아 초보자도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곳으로 평가된다.
다만 중국 옌청 골프장들은 대중화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클럽하우스 등 시설들이 아직 완벽하지 않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라커 수도 적고, 사우나 시설도 제한적이다. 하지만 한국 골퍼들이 많이 찾을 것에 대비해 시설 확충을 준비하고 있다. 옌청 여행 상품을 기획한 씨티항공여행사는 최근 중국 파트너를 통해 타이조우 화키와청CC와 한국총판 계약을 했다.

글·사진 옌청=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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