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사고 진단 발표 사흘만에, 또 양주서 일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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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병사가 훈련을 마친 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군에서 총기 사망 사건 등 각종 사고가 잇따르자 국방부가 '전군 특별 부대정밀진단'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지 사흘 만에 또다시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국방부는 13일 인천 옹진군 대청도의 한 부대에서 B 병장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하는 등 군내 사망 사고가 이어지자 16일부터 30일까지 전군 특별 부대정밀진단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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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 양주에 있는 한 부대 소속 A 일병(23)이 18일 오후 3시경 동료들과 부대 내에서 걸어가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A 일병은 인근 민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오후 4시 40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A 일병은 이날 오전 전투준비태세 훈련을 했고, 훈련을 마친 뒤 점심식사를 했다. 이후 훈련 관련 물자를 정리한 뒤 부대로 복귀하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A 일병은 평소 별다른 지병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은 “군과 민간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13일 인천 옹진군 대청도의 한 부대에서 B 병장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하는 등 군내 사망 사고가 이어지자 16일부터 30일까지 전군 특별 부대정밀진단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러나 발표 사흘 만에 A 일병이 사망한 데 이어 이날 전북 진안군의 한 아파트에서도 C 병장이 투신해 사망하는 등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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