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늦게 오는 가을… 오늘 비 그친뒤 선선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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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 '추분'(9월 23일)을 앞두고 시작된 비가 20일 전국 곳곳에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도 내려가면서 선선한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완연한 가을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 '추분'(9월 23일)을 앞두고 시작된 비가 20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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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日평균기온 20도 넘을 전망
9일 연속 평균 20도 안넘어야 가을
‘짧은 가을, 이른 겨울’ 가능성 높아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 ‘추분’(9월 23일)을 앞두고 시작된 비가 20일 전국 곳곳에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도 내려가면서 선선한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완연한 가을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가을도 짧고 추위가 갑자기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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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온 뒤 서울 낮최고 21.4도로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 횡단보도를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건너고 있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1.4도에 그쳤다. 전날(18일)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하루 만에 4.6도가 떨어졌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 추분 앞두고 비 오고 기온 내려가
기상청은 20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에 시간당 20∼30mm의 비가 예상된다. 특히 충남과 전북 서부에는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예보됐으며 최대 80mm 이상 내릴 것으로 보인다. 경북 동해안과 강원 영동은 각각 20일 밤, 21일 오전까지 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수량은 최대 60mm다. 제주에도 20일 오전까지 최대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1.4도에 그쳤다. 전날(18일)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하루 만에 4.6도가 떨어졌다.
다만 비가 그친 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진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경까지 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26도 내외, 남부지방은 27도 내외로 내다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늦은 가을이 예상된다는 의미다.
기상학적으로 가을은 일 평균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진 뒤 다시 오르지 않았을 때를 의미한다. 보통 일 평균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지고 9일이 지나면 가을에 들어섰다고 본다. 서울에는 보통 9월 26일쯤 가을이 찾아오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을이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록적인 폭염이었던 지난해에도 9월까지 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지난해 9월 18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3.6도, 19일에는 32.6도까지 올랐다.
기상청은 올 10, 11월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기상청은 북태평양과 북대서양의 높은 해수면 온도로 인해 기온이 평년보다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가을 폭염과 가을 폭설이 한꺼번에 나타난 지난해처럼 올해 역시 가을이 짧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해 9∼11월 전국 평균기온이 16.8도로 1973년 관측 이래 가장 높은 가을 기온을 기록한 뒤 11월 27, 28일 서울에 폭설로 28.6cm의 눈이 쌓였다. 김해동 계명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올해도 겨울이 예상보다 빨리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며 “남쪽 바다 수온이 높아지면서 해마다 여름이 갈수록 길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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