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과 한국 APEC 정상회의서 만나기로…내년초 방중"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5. 9. 2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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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월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방금 전 중국 시진핑 주석과 매우 생산적인 통화를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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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고 있다. /오사카(일본)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월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방금 전 중국 시진핑 주석과 매우 생산적인 통화를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며 "내가 내년 초 중국을 방문하고 시 주석도 적절한 시기에 미국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무역, 펜타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종식 필요성, 틱톡 거래 승인 등 매우 중요한 여러 현안에서 진전을 이뤘다"며 "매우 좋은 통화였고 다시 전화로 이야기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 매각) 승인을 감사하게 생각하다"며 "양측 모두 APEC에서 만날 것을 기대한다"고도 밝혔다. 경주 APEC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다.

이번 통화는 지난 14∼1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에서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 처리에 대해 큰 틀의 합의가 이뤄진 데 이어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틱톡 문제를 두고 양국이 큰 틀의 합의를 이뤘다며 시 주석과 통화 계획을 밝혔다.

두 정상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직전인 올해 1월에 이어 지난 6월 통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통화 당시에도 "(시 주석이) 중국 방문을 초청했다"며 "나도 화답했다"고 밝혔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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