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은 승리에도 만족 못한다… 반 다이크의 오답노트 “매번 급박하게 이기는 게 좋은 건 아니다”

김호진 기자 2025. 9. 2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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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캡틴' 버질 반 다이크가 최근 극장승을 이어가고 있는 팀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반 다이크는 "전반 막판 실점으로 아틀레티코에 기세를 줬고, 두 번째 실점은 큰 굴절 탓이었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리버풀은 항상 보여줬듯 다시 뒤집으며 증명했지만, 항상 급박하게 쫓는 상황에 놓이는 건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아틀레티코와의 맞대결에선 반 다이크의 극장 헤더골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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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리버풀의 캡틴’ 버질 반 다이크가 최근 극장승을 이어가고 있는 팀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또한 새로 합류한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에게도 따뜻한 격려 메시지를 건넸다.


리버풀 소식을 다루는 ‘리버풀 에코’는 18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이후 반 다이크의 말을 전했다. 그는 “최근 경기 막판에 승부를 결정짓는 일이 계속되고 있는데, 솔직히 조금은 불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반 다이크는 “전반 막판 실점으로 아틀레티코에 기세를 줬고, 두 번째 실점은 큰 굴절 탓이었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리버풀은 항상 보여줬듯 다시 뒤집으며 증명했지만, 항상 급박하게 쫓는 상황에 놓이는 건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올시즌 개막 이후 유독 경기 막판에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고 있다. 실제로 5경기 연속 후반 38분 이후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가져왔다. 개막전인 본머스전서 페데리코 키에사와 모하메드 살라의 경기 막판 연속 득점으로 4-2 승리를 거뒀다.


이후 뉴캐슬전엔 추가시간 리오 은구모하의 극적인 골로 3-2로 이겼다. 아스널전서는 도미닉 소보슬러이의 프리킥, 번리전에선 살라의 페널티킥으로 연속해 후반 막판 승부를 갈랐다. 아틀레티코와의 맞대결에선 반 다이크의 극장 헤더골로 승리했다.


한편 반 다이크는 신입생인 이삭에 대해서도 입을 였다. 그는 “이삭에게 그냥 플레이를 즐기고 꼭 골이 아니더라도 연계나 압박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삭은 매우 잘해왔다. 이제 회복에 집중해 토요일 머지사이드 더비에 나설 준비를 해야 한다. 선발이든 교체든 팀에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 잉글랜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에서 에버턴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에 대해 그는 “감독이 경기에 대한 미팅을 열 것이고, 우리 모두 이 경기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모두가 기대하는 경기이고, 걱정은 없다. 새로 온 선수들도 충분히 큰 무대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잘 해낼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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