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공효진 이어 윤여정도..관객과 약속에 지각→사과 없었다 [30회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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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에 이어 윤여정도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에 지각한 가운데, 사과 한 마디 없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19일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월드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결혼 피로연'의 앤드루 안 감독, 배우 윤여정, 한기찬이 출연해 야외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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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월드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결혼 피로연'의 앤드루 안 감독, 배우 윤여정, 한기찬이 출연해 야외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자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주신 관객분들이 너무 많아서 차가 밀리는 것 같다. 감독님과 윤여정 배우님이 오고 계시는 중이다. 귀한 시간을 그냥 허비할 순 없으니까 한기찬 배우 먼저 무대 위로 모셔서 이야기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기찬 혼자 무대에 올랐고, 약 10분간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를 관객분들이 너무 많이 사랑해 주셔서 예기치 못한 사건이 있었지만 열심히 오고 계신다"고 전했다.

윤여정은 '결혼 피로연'에 대해 "처음에는 제가 엄마 역할이었다. 나중에 얘(한기찬)가 캐스팅 됐는데 나이가 너무 어리더라. 엄마하기엔 너무 늙어서 못하고, 할머니를 하게 된 거다. 독립 영화이기 때문에 제가 영향력을 미칠 수 있었다. 갑질은 아니다"라고 웃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영화 '윗집사람들'의 오픈토크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감독 겸 연출을 맡은 하정우와 주연 배우 공효진, 김동욱이 등장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진행자는 교통체증으로 인해 배우들이 늦는다고 전했다.
배우들은 정확히 시작 예상 시간인 11시보다 14 분 늦은 11시 14분에 무대에 올랐고, 관객에 대한 사과 없이 행사를 시작해 아쉬움을 안긴 바 있다.
부산=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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