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전현무 덕 성덕 됐다‥에이티즈 산 사인 티셔츠 선물에 감동(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방송인 전현무 덕에 성덕이 됐다.

9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614회에서는 박나래가 전현무 덕에 성덕(성공한 덕후)이 됐다.

이날 박나래는 "주말 동안 진짜로 어이없는 일이 있었다. 정말 저한테 금고 안에 있던 분이었다"며 황당함을 표했다. 최근 '나혼산'에서 에이티즈 산이 최애라고 밝혔는데, 며칠 뒤 전현무가 본인의 소셜 계정에 에이티즈 일본 콘서트 방문 인증 영상을 올린 것.

댓글로 극대노를 표출했던 박나래는 이 자리에서도 "에이티즈의 에자도 한번도 한 번도 안 꺼낸 사람이 거길 왜 갔냐. 내 유일한 취미를 왜 뺏냐"고 따졌다. 이에 전현무가 "산이는 내 건데"라고 반응하는 가운데 기안84는 "나래야, 내가 노래방 가서 에이티즈 노래 불러줄게"라고 말해 박나래가 더욱 뒷목잡게 만들었다.

전현무는 이런 박나래에게 "내가 일본에서 가져온 게 있다. 네가 성질낼까 봐 바쁜 와중에 받아왔다"며 에이티즈 굿즈 티셔츠에 사인을 받아온 사실을 밝혔다. 선물을 건네자 박나래는 "아유 감사합니다"라며 감동받은 마음을 드러냈고 전현무는 "화풀렸지? 이거 받으러 간 것"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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