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콤비’ 김원호-서승재, 3경기 연속 2-1 역전승···중국 마스터스 4강행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황금 콤비’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 조가 접전 끝에 중국 마스터스 4강에 진출했다.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는 1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남자복식 8강에서 일본의 호키 다쿠로-고바야시 유고(11위)조에 세트 스코어 2-1(11-21 21-6 21-17)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김원호-서승재는 32강과 16강에 이어 이번 경기까지 세 경기 연속으로 1세트를 먼저 내주고 내리 2·3세트를 따내는 역전극을 펼쳤다.
1세트 초반 1-1 동점에서 연속 실점을 허용한 김원호-서승재는 이후 흐름을 빼앗기고 일방적으로 5-15까지 밀렸고, 끝내 추격에 실패하며 1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2세트부터 본 실력이 나오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바꿨다. 3-3에서 무자비하게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21-6으로 2세트를 가져왔다.
승부가 갈린 3세트에서는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김원호-서승재가 먼저 앞섰지만 16-16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17-17에서 결정적인 4포인트를 연속으로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1월 처음 복식 조를 꾸린 김원호-서승재는 올해 열린 3개의 슈퍼 1000 시리즈(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를 비롯해 5차례 우승을 합작했고, 조 결성 불과 7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달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남자 복식조의 2회 연속 세계선수권 정상 수성에 성공했다.
김원호-서승재는 4강에서 세계 랭킹 6위 인도네시아의 파자르 알피안-무함마드 쇼히불 피크리와 맞붙는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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