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셋이 만취女 끌고 모텔로…CCTV에 찍힌 '충격 장면'

이보배 2025. 9. 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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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여성을 모텔로 끌고 들어간 남성 세 명이 시민 신고 덕분에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이들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한 시민이 "남자 여럿이 여성을 모텔로 끌고 간다"며 112에 신고했고,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들이 모텔 객실로 들어간 지 약 1분 만에 도착해 전원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들은 "공모한 게 아니다"라고 진술했으며, 일부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범행 정황과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이들을 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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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모텔로 끌고 간다"
시민 신고에 경찰 출동
남성 3명 검찰 송치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만취한 여성을 모텔로 끌고 들어간 남성 세 명이 시민 신고 덕분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최근 이들을 검찰에 송치했다.

19일 송파경찰서는 지난 13일 남성 3명을 특수강간 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1일 새벽 강남의 한 클럽 앞에서 시작됐다. 이들은 클럽에서 만난 여성 A씨와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만취한 A씨가 몸을 가누지 못하자 택시를 타고 송파구 한 모텔로 이동했다.

당시 이들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한 시민이 "남자 여럿이 여성을 모텔로 끌고 간다"며 112에 신고했고,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들이 모텔 객실로 들어간 지 약 1분 만에 도착해 전원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이 A씨를 성폭행하려 한 것으로 보고 특수강간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지난 18일 채널A가 공개한 당시 모텔 앞 CCTV 영상에는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만취한 여성을 부축하듯 손을 잡고 걷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은 여성을 먼저 객실로 데리고 들어갔고, 여성을 거부하듯 밖으로 나가려 했으나 남성 손에 다시 이끌려 모텔 안으로 들어갔다. 뒤이어 모텔 입구에 대기하던 다른 남성 두 명도 차례로 객실로 들어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들은 "공모한 게 아니다"라고 진술했으며, 일부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범행 정황과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이들을 구속 송치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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