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역전승, 대한항공 컵대회 결승행··· OK저축은행과 맞대결

남자배구 대한항공과 OK저축은행이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결승에서 맞붙는다. 삼성화재와 한국전력을 각각 제쳤다.
대한항공은 19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서현일(23점)과 임재영(21점)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2(27-29 19-25 25-23 25-23 15-9)로 꺾었다. 첫 두 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극적인 역전승을 일궜다.
OK저축은행도 앞서 열린 한국전력과 준결승에서 일진일퇴 공방 끝에 3-2(25-22 18-25 25-16 13-25 15-12)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이날 삼성화재에 1, 2세트를 내주고 3세트 중반까지 11-15로 밀리며 셧 아웃 패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임재영의 서브 에이스 등으로 연속 4득점하며 15-15 동점을 만들었고, 24-24 듀스에서 서현일의 공격과 한선수의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다잡았다. 4세트 들어서도 중반까지 크게 앞서 나가던 대한항공은 막판 8연속 점수를 내주는 등 맹추격을 허용했지만 김규민이 세트 승리를 결정짓는 속공을 성공시켰다.
세트 스코어 2-2 균형을 이룬 대한항공은 5세트 초반부터 승기를 잡으며 앞서 나갔다. 11-8에서 임재영의 서브 에이스가 다시 터져 나오며 쐐기를 박았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OK저축은행이 송희재(21점), 전광인(15점), 신장호(16점)의 화력을 앞세워 한국전력을 눌렀다. OK저축은행이 1, 3세트를 따내고 한국전력이 2, 4세트를 따내는 등 엎치락뒤치락 접전이 이어졌다. 마지막 5세트도 OK저축은행이 7-10까지 끌려가다 극적인 뒤집기에 성공했다. 송희채의 공격에 이어 이민규, 진상헌이 연속 블로킹에 성공했고 송희채의 서브 에이스로 11-10 역전을 일궜다. OK저축은행은 이후 상대 범실 등을 엮어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대한항공과 OK저축은행이 맞붙는 결승전은 21일 오후 1시30분 시작한다.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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