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야구장 ‘불꽃야구’로 부활…야구 열기 ‘후끈’

최선중 2025. 9. 19. 21:5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전] [앵커]

모레, 일요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인기 야구 예능프로그램인 '불꽃야구'의 직관 경기가 열립니다.

예매 시작 8분 만에 만 2천 개 전좌석이 매진됐는데요.

매진행렬을 보이고 있는 한화생명볼파크와 함께 한밭야구장도 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개장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듯했던 한밭야구장.

말끔하게 잔디를 새로 깔았고 마운드를 다지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 5월, 야구 예능프로그램 경기장으로 활용하기로 협약이 체결된 이후, 첫 경기가 이곳에서 모레 열립니다.

김성근 전 감독을 사령탑으로 이대호와 니퍼트, 정근우 등 전설의 스타들이 뭉친 '불꽃 파이터즈'와 지난해 황금사자기 준우승팀인 '유신고'와의 대결을 직관하려는 열기는 예매 시작 8분만에 만2천 개 전좌석 매진으로 이어졌습니다.

[박현진/'불꽃야구' 대행사 이사 : "전국적으로 팬들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에 그런 팬들을 수용하기에 대전이라는 지역적 요소가 굉장히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이런 직관 경기가 연말까지 열차례 정도 열리는데, 이에 맞춰 인근 전통시장 3곳에선 이동 점포를 운영합니다.

[곽계윤/문창시장 상인회장 : "저희 시장과 부사시장, 자동화 특화거리 시장에서 7개 점포가 나가서 야시장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야구장 인근 중앙로역부터 부사오거리까지 1.9㎞ 구간을 '야구 특화거리'로 만들고 숙박시설 등을 확충해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게 대전시 전략입니다.

[태준업/대전시 체육건강국장 : "한화생명볼파크와 한밭야구장 활성화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입을 늘려서 지역에 연간 약 650억 원 정도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대전에 모처럼 불어온 야구 신바람이 원도심 활성화의 기폭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