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아, 복싱 결승 직후 쓰러졌다→母 오열 “우리 딸 열심히 했는데”(무소단2)

서유나 2025. 9. 1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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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인아가 복싱 경기 직후 쓰러지는 돌발 상황이 일어났다.

9월 19일 방송된 tvN 예능 '무쇠소녀단2' 11회에서는 복싱 챔피언에 도전한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의 인생 첫 복싱 대회 결승전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 중 처음으로 경기를 한 설인아는 2라운드가 끝나자마자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설인아는 이후 박주현의 경기를 보러가고 싶어 했으나 여전히 다리에 힘이 돌아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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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무쇠소녀단2’ 캡처
tvN ‘무쇠소녀단2’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설인아가 복싱 경기 직후 쓰러지는 돌발 상황이 일어났다.

9월 19일 방송된 tvN 예능 '무쇠소녀단2' 11회에서는 복싱 챔피언에 도전한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의 인생 첫 복싱 대회 결승전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 중 처음으로 경기를 한 설인아는 2라운드가 끝나자마자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경기장은 술렁거렸고 벌떡 일어선 금새록은 그대로 굳어버렸다. 유이와 박주현은 차마 설인아의 상태를 보지 못했다.

김동현은 "탈진. 너무 힘든가보다. 진짜 힘든 거를 정신력으로 라운드 끝날 때까지 버티고 끝나서 힘이 쫙 빠진 거다. 다리가 풀린 거다"라고 말했다.

일어나지 못하는 설인아에 메이컬 팀이 투입됐다. 가쁜 호흡의 설인아는 "여기가 어디예요?"라는 의료진의 질문에 "경기장"이라고 답했다. 이어 "다리가 안 움직이다"며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상황을 전했다. 이런 설인아를 링 밖에서 지켜보며 금새록은 눈물을 보였다.

설인아는 의료진의 부축을 받고 겨우 코너에 기대 앉았다. 이에 "끝났죠?"라고 물은 설인아는 터져 나오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판정은 잠시 유보되고, 설인아는 부축을 받으며 대기 공간으로 향하면서도 다시 다리가 풀리는 모습을 보였다.

추가 검사를 받은 설인아는 혈압까지 모두 정상이었다. 설인아는 "(체력) 다 쓰고 온다고 해서 다 쓰고 온 것"이라며 어느 정도 안정이 된 듯 "언니들한테 가야 한다"며 몸을 일으켰다. 이때 설인아의 어머니가 찾아왔다. 어머니가 "우리 딸 엄청 열심히 했는데"라며 안아주자마자 설인아는 그 품에 안겨 오열했다. "엄마의 말씀 한 마디가 제 마음을 녹여준 것 같다. 열심히 한 걸 알아준 거 자체가 고맙고 나의 3개월을 인정해준 것 같았다"고. 어머니는 울면서 설인아를 "고생했다. 잘했다"고 다독였다.

설인아는 이후 박주현의 경기를 보러가고 싶어 했으나 여전히 다리에 힘이 돌아오지 않았다. 주저앉은 설인아는 100% 회복되지 않은 몸상태에 후식을 취하기로 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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