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영화·방송] 영국판 사랑과 전쟁 '더 로즈: 완벽한 이혼'

강유빈 2025. 9. 1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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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셰프 아이비(올리비아 콜맨)와 건축가 테오(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미국에 정착한 영국인 부부다.

이상적이었던 부부 관계는 실직한 테오가 육아와 가사를 도맡고, 아이비의 식당은 대박이 나면서 미묘한 파열음을 내기 시작한다.

드디어 한 작품에서 만난 두 톱배우의 살벌한 연기 호흡도 볼거리다.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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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로즈: 완벽한 이혼' 속 한 장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더 로즈: 완벽한 이혼'

스타 셰프 아이비(올리비아 콜맨)와 건축가 테오(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미국에 정착한 영국인 부부다. 이상적이었던 부부 관계는 실직한 테오가 육아와 가사를 도맡고, 아이비의 식당은 대박이 나면서 미묘한 파열음을 내기 시작한다. 냉소적인 영국식 유머를 가미한 블랙 코미디로 과감하게 그려낸 이혼 행진곡. 드디어 한 작품에서 만난 두 톱배우의 살벌한 연기 호흡도 볼거리다. 15세 이상 관람가.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 포스터. KBS 제공

드라마 '은수 좋은 날'

가족을 지키기 위해 큰돈이 필요한 학부모 강은수(이영애)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김영광)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한 동업 일지. 평범한 주부에서 금기의 세계로 발을 내디디는 은수의 아찔한 행보와 좁혀오는 수사망이 긴장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로, 이영애의 KBS 안방극장 복귀는 1999년 '초대'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20일 첫 방송.

강유빈 기자 yub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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