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미국 생산비중 80%" 호세 무뇨스, 對美투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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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사장)가 현재 40% 수준인 미국 현지 생산 비율을 2030년까지 80%로 올리겠다고 공언했다.
18일(현지시간) 무뇨스 사장은 미국 뉴욕 맨해튼 복합문화센터 더셰드에서 열린 '2025 인베스터 데이'에서 중장기 전략 발표 후 Q&A 세션에서 "현지 생산 비율 80%는 중요하다"며 "이 비율을 통해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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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목표 하향 조정하며
"관세 15%땐 재상향 가능해"
"직원들 배터리테스트중 구금
전문인력 해결책 도출 희망"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사장)가 현재 40% 수준인 미국 현지 생산 비율을 2030년까지 80%로 올리겠다고 공언했다. 25%의 고관세 장기화에 대비해 현지 생산을 최대한 늘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8일(현지시간) 무뇨스 사장은 미국 뉴욕 맨해튼 복합문화센터 더셰드에서 열린 '2025 인베스터 데이'에서 중장기 전략 발표 후 Q&A 세션에서 "현지 생산 비율 80%는 중요하다"며 "이 비율을 통해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주요 완성차 업체의 미국 현지 생산 비율은 GM이 67%, 포드가 71%였다. 현대차가 2030년까지 이를 80%로 끌어올리면 미국 완성차 업체보다도 현지 생산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관세 영향을 거의 받지 않게 되는 셈이다.
무뇨스 사장은 또 "현재는 앨라배마 공장에서 GV70만을 생산 중이지만, 미국 시장의 중요성과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장 기회를 생각하면 미국에서 더 많이 생산해야 할 것"이라며 미국 내 제네시스 생산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트럭 라인업 강화 의지도 보였다.
아울러 고율 관세로 영업이익률을 낮춘 데 대해 "현재 관세가 25%이고, 마진이 낮아진 것도 그 때문이다. 만약 관세가 15%로 내려온다면 실적 전망을 좀 더 충족하기 쉬울 것"이라며 "한미 정부가 빠르게 협의를 이뤄 올해와 내년을 계획할 수 있는 그림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무뇨스 사장은 또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현장 근로자 구금 사건과 관련해 "한미가 단기 출장, 특히 전문 기술 인력에 대해 양국 모두에 상호 유익한 해결책을 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뉴욕 임성현 특파원 / 서울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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