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심판협의회, “사실과 다른 언론 보도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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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심판협의회가 왜곡된 언론 보도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심판협의회는 "최근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회원 심판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된 데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심판협의회는 "향후 언론과 소통에서 사실에 기반한 보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회원 심판의 권익 보호와 프로축구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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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심판협의회가 왜곡된 언론 보도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심판협의회는 지난 7월 31일 한 매체의 ‘K리그 유명 심판 피해자 신분 경찰 조사, 승부조작 잔존 세력 활개?’라는 기사를 언급하며 “언론중재위원회에 공식적으로 조정 신청했고, 절차를 거쳐 사실 관계를 바로잡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한 절차적 검증을 통해 왜곡된 내용이 명확히 바로잡힌 사례”라고 강조했다.
심판협의회는 “해당 보도 전후 해당 매체와 어떠한 인터뷰를 한 사실이 없다”며 “심판협의회의 공식 입장과 사실 관계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측성으로 이뤄진 보도로 인해 발생한 오해는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런 상황이 심판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한국 프로축구의 공정성과 신뢰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심각하게 상황을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판협의회는 “향후 언론과 소통에서 사실에 기반한 보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회원 심판의 권익 보호와 프로축구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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