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배준호 그다음은? U-20 월드컵, 김태원을 주목하라
[앵커]
이강인의 패스, 배준호의 슛, 이승우의 돌파. 이 장면들 잊지 않았죠. FIFA 20세 이하 월드컵이 남긴 선물들인데 일주일여 뒤면 다시 그 축제가 시작됩니다.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할 다음 스타는 누구일까요?
홍지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종료 1분 전, 프리킥 하나로 나이지리아를 울린 박주영.
하프라인부터 홀로 내달려 칩슛으로 아르헨티나를 무너트린 이승우.
절묘한 패스로 공격진을 지휘해 사상 처음 MVP까지 받은 이강인.
첫 터치부터 드리블, 슛까지 그 과정이 너무 아름다워 FIFA의 찬사를 끌어낸 배준호까지.
팬들의 가슴을 벅차게 했던 20세 이하 월드컵의 장면들입니다.
1983년 4강 신화, 붉은 악마라는 말을 처음 만들어낸 그 대회.
40여 년이 흘러 우리 축구는 성장했는데 4강에 오르는 일도 늘었습니다.
지난 두 번의 대회에서 각각 준우승, 4위에 올랐습니다.
덕분에 우리나라는 이번에 톱 시드를 받아 조별리그에서 우크라이나, 파라과이, 파나마와 맞섭니다.
오는 28일 개막을 앞두고 FIFA는 공격수 김태원을 주목했습니다.
키 185cm의 '골잡이'로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로 이적했습니다.
앞서 20세 이하 아시안컵에서는 일본을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려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비기고도 분하다"라는 말로도 눈길을 붙잡았습니다.
[김태원/U-20 축구 대표팀 주장 : 다 잘 뛰는데 저도 못 뛰면 저는 좀 화가 나가지고요. 그래서 같이 붙어 뛰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칠레에 이미 도착해 대회 준비에 뛰어든 우리나라.
주장 김태원의 시선은 일단 28일 우크라이나와 첫 경기에 맞춰져 있습니다.
[김태원/U-20 축구 대표팀 주장 : 너, 할 수 있다. 가자!]
[영상편집 구영철 영상자막 심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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