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김원호·서승재, 역전승으로 중국 마스터스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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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 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 조가 중국 마스터스 4강에 진출했다.
김원호-서승재는 19일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8강에서 일본의 호키 다쿠로-고바야시 유고(11위)를 2-1(11-21 21-6 21-17)로 제압했다.
김원호-서승재는 32강과 16강에 이어 이번 경기까지 세 경기 연속으로 1게임을 먼저 내주고 내리 두 게임을 따내는 역전극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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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서승재·김원호 [신화통신=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9/yonhap/20250919192914871whhc.jpg)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 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 조가 중국 마스터스 4강에 진출했다.
김원호-서승재는 19일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8강에서 일본의 호키 다쿠로-고바야시 유고(11위)를 2-1(11-21 21-6 21-17)로 제압했다.
김원호-서승재는 32강과 16강에 이어 이번 경기까지 세 경기 연속으로 1게임을 먼저 내주고 내리 두 게임을 따내는 역전극을 펼쳤다.
1게임 초반 1-1 동점 상황에서 연속 실점을 허용한 김원호-서승재는 흐름을 빼앗긴 채 5-15까지 밀렸고, 끝내 추격에 실패하며 첫 게임을 내줬다.
하지만 2게임부터는 본 실력을 발휘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3-3 동점 이후 5점, 7점, 6점을 연달아 쓸어 담으며 21-6으로 경기를 압도했다.
승부가 갈린 3게임에서는 한층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김원호-서승재가 먼저 앞섰지만 16-16 동점을 허용했고, 17-17에서 결정적인 4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1월 처음 복식 조를 꾸린 김원호-서승재는 올해 열린 3개의 슈퍼 1000 시리즈(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를 비롯해 5차례 우승을 합작했고, 조 결성 불과 7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달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남자 복식조의 2회 연속 세계선수권 정상 수성에 성공했다.
김원호-서승재는 4강에서 세계 랭킹 6위 인도네시아의 파자르 알피안-무함마드 쇼히불 피크리와 맞붙는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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