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로 복귀한 포틀랜드의 ‘리빙 레전드’ 릴라드,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

박종호 2025. 9. 1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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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드가 포틀랜드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밀워키 벅스의 데미안 릴라드(188cm, G)는 이번 오프시즌 팀에서 방출됐다.

다수의 팀들 가운데 릴라드의 선택은 '낭만'이었다.

릴라드는 '훕스하이프'와 인터뷰를 통해 "지금은 내 인생에서 정말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이다.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매일 눈을 뜨면 감사한 마음이 든다. 아이들을 학교로 데려다 줄 수 있다. 엄마를 보러 갈 수도 있다. 이제야 집에 온 느낌이다.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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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드가 포틀랜드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밀워키 벅스의 데미안 릴라드(188cm, G)는 이번 오프시즌 팀에서 방출됐다.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릴라드의 잔여 연봉은 1억 1,300만 달러다. 릴라드는 과거 NBA를 대표하는 가드 중 한 명이었다. 9번의 올스타, 7번의 ALL NBA 선정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지난 시즌에도 평균 24.9점 7.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올스타에 선정됐다. 여전히 경쟁력은 있는 자원이다.

그러나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릴라드는 매년 잔부상을 달고 살았다. 그러나 지난 플레이오프에서는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즉 다가오는 시즌에도 경기를 뛰지 못한다. 거기에 야니스 아데토쿰보(211cm, F)와 호흡도 기대 이하였다. 많은 기대를 모으며 밀워키로 갔지만, 큰 성과를 만들지 못하며 2년 만에 밀워키와 결별하게 됐다.

부상에서 회복할 시간이 필요한 릴라드다. 그럼에도 그를 저렴한 가격으로 기용한다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다. 실제로도 다수의 팀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였다. 다수의 팀들 가운데 릴라드의 선택은 '낭만'이었다. 그는 친정팀인 포틀랜드 트레이블레이져스로 복귀했다. 2년 만에 다시 포틀랜드에 합류하게 됐다.

릴라드는 포틀랜드를 대표하는 선수였다. 데뷔 시즌 때부터 꾸준하게 활약하며 포틀랜드 역대 득점 1위, 최다 3점슛 성공, 최다 자유투 성공 등의 기록을 보유한 선수다. 또, 단일 경기에서 71점을 올리며 구단 최다 득점도 세운 포틀랜드의 상징적인 인물이었다. 누구보다도 포틀랜드 구단에 대한 충성심을 꾸준하게 선보였던 릴라드다.

최근 릴라드 역시 포틀랜드 복귀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릴라드는 ‘훕스하이프’와 인터뷰를 통해 “지금은 내 인생에서 정말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이다.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매일 눈을 뜨면 감사한 마음이 든다. 아이들을 학교로 데려다 줄 수 있다. 엄마를 보러 갈 수도 있다. 이제야 집에 온 느낌이다.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릴라드는 아킬레스 부상으로 다가오는 시즌에는 모습을 보기 힘들다. 그러나 구단 역사상 최고 스타의 복귀는 어린 선수들에게 영향을 주기 충분하다. 또, 릴라드는 7번의 올 NBA에 뽑힌 선수다. 리더로서, 멘토로서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인물이다. 릴라드의 복귀로 포틀랜드 역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게 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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