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대통령 '여자가 여자 미워하는 건 이해돼' 발언에 "분열 조장"

박기현 기자 2025. 9. 1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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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이재명 대통령의 '여자가 여자를 미워하는 건 이해하는데' 발언을 겨냥해 "국민을 하나로 모아야 할 지도자가 분열을 조장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청년 세대와 국민 모두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린 '2030 청년 소통·공감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젠더 갈등에 대해 "여자가 여자를 미워하는 건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하는데, 괜히 여자가 남자를 미워하면 안 되지 않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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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원한 것 성차별적 농담 아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1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이재명 대통령의 '여자가 여자를 미워하는 건 이해하는데' 발언을 겨냥해 "국민을 하나로 모아야 할 지도자가 분열을 조장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청년 세대와 국민 모두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청년들이 원한 것은 성차별적 농담이 아니라 공정한 기회와 정책적 대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문제의 발언을 '여적여'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여적여'는 '여자의 적은 여자'를 줄인 표현으로, 여성들 사이의 경쟁과 갈등을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신조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린 '2030 청년 소통·공감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젠더 갈등에 대해 "여자가 여자를 미워하는 건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하는데, 괜히 여자가 남자를 미워하면 안 되지 않나"라고 했다.

불필요한 성별 갈등을 지적한 농담으로 해석되지만, 자칫 부정적으로 이해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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