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점 맹활약, 종료 3분 전 5반칙 퇴장’ 최강민 “답답하긴 했는데...제가 들어간다고 달라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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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민이 20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단국대 4학년 최강민(G, 188cm)은 19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펼쳐진 한양대와의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기에서 30분 34초 동안 20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이날 최강민은 경기 종료 2분 52초를 남기고 코트를 떠나야 했다.
신현빈도 이미 5반칙 퇴장을 당한 상황에서 최강민마저 코트를 떠난 단국대는 경기 막판 한양대의 맹추격에 흔들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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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천안/김민태 인터넷기자] 최강민이 20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단국대 4학년 최강민(G, 188cm)은 19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펼쳐진 한양대와의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기에서 30분 34초 동안 20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팀도 77-73으로 승리했다.
승리에 앞장선 최강민은 “우리가 해야 할 플레이를 많이 못해서 승리했지만 아쉬운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그렇다면 최강민이 말한 ‘해야 할 플레이’는 무엇일까. 최강민에게 이를 묻자 “적극적인 수비와 속공 상황에서의 처리가 아쉬웠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린 것도 아쉽다”고 답했다. 단국대는 이날 10번의 속공 기회 중 5번밖에 살리지 못했고, 리바운드에서도 32-42로 크게 밀렸다. 신지원에게만 16개의 리바운드를 내줬고, 팀 전체적으로는 공격리바운드를 무려 20개 허용했다.
그럼에도 직접적인 순위 싸움 상대인 한양대와의 중요한 경기를 잡은 단국대다. ‘대어’ 연세대를 잡아낸 기세를 이어가며 3연승을 달렸다. 최강민은 “우리만의 색을 살려가야 할 것 같고, 그걸 살려가다 보면 외곽슛이나 속공 마무리도 잘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최강민은 연세대전에서 25%(2/8)의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50%(3/6)의 3점 성공률로 11점을 기록했지만, 자유투는 아쉬움이 분명 남았다. 하지만 이날 한양대를 상대로는 5개를 던져 모두 넣었고, 3점 역시 50%(3/6)를 유지했다. 최강민은 “체력적인 부분에서의 차이인 것 같다. 체력이 많이 떨어지지 않아서 슛도 흔들리지 않았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날 최강민은 경기 종료 2분 52초를 남기고 코트를 떠나야 했다. 5번째 반칙을 범했기 때문. 신현빈도 이미 5반칙 퇴장을 당한 상황에서 최강민마저 코트를 떠난 단국대는 경기 막판 한양대의 맹추격에 흔들려야 했다.
하지만 최강민은 동료들을 믿고 있었다. 그는 “아쉽긴 했는데 (5반칙 퇴장은) 번복할 수 없는 부분 아닌가. 팀원들에게 파이팅 불어넣어주려고 했다. 추격을 당할 때 (코트에 들어가지 못해) 조금 답답하긴 했지만, 내가 들어간다고 해서 달라질 건 없었을 것이다. 팀원들이 마지막에 잘 풀어갔다”고 돌아봤다.
올해 드래프트에도 도전장을 내민 최강민이다.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이어가는 팀의 상황과는 별개로, 본인의 능력도 보여줘야 프로 무대 입성에 성공할 수 있다. 최강민의 활약이 있다면, 단국대 역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3&D 자원으로 충분히 활용 가능한 자원인 최강민은 “내 장점이 움직이면서 3점을 던질 수 있고 성공률도 높은 편이라는 거다. 그런 장점을 살려서 남은 경기들에서도 많이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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