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밝힌 문화의 밤…경주역사문화포럼 주말까지

이정민 기자 2025. 9. 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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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는 벌써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풍성한 사전행사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인문학 축제인 '경주역사문화포럼'도 오늘(19일)부터 시작됐는데요.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연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현장에 이정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주 시민들은 설렘과 기대를 안고 APEC 개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진우 / 경북 경주시 : 제 주위에서도 준비하는 걸 도와주는 봉사 활동도 많이 하고…(개최되면) 행사 참여하시는 분이나 구경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셔서 아마 더 많아질 것 같아요.]

APEC을 앞두고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한 문화 행사나 전시로 경주는 벌써부터 활기가 돕니다.

[송지은 / 경기 양주시 : 해당하는 날짜에 필요한 거 다 찾아서 보고 있어요. 가보려고… 경주는 이번에 처음 오긴 했는데 자주 오게 될 것 같아요.]

경주 APEC 사전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인문·문화 축제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이 오늘(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열립니다.

[이상엽 / 경주문화재단 사무국장: 같은 주제라도 대중들이 듣기에 이해가 쉬운 언어로 풀어낼 수 있는 그런 분들을 많이 모셨기 때문에, APEC뿐만 아니라 전야제 개념의 포럼도 경주 시민들이 주제도 같이 공감을 하고 체감도 하고…]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윌 애런슨 작가를 시작으로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국내외 석학과 작가들의 강연이 이어집니다.

내일(20일)은 '호모 사피언스'의 저자 조지프 헨릭 하버드대학교 인간진화생물학과 교수, 오는 21일에는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APEC의 주제인 연결과 혁신, 번영에 대해 강연합니다.

[박천휴 / '어쩌면 해피엔딩' 작가 : APEC을 여는 인문문화 축제의 자리,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에서 만나요.]

강연뿐 아니라 경주예술의 전당 안팎에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도 마련됐습니다.

북 페스티벌과 함께 현대미술 대가인 이중섭과 박수근, 김환기, 장욱진 화백의 명화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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