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병주 MBK 회장, ‘매수자 결정 때까지 홈플러스 폐점 없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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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대주주인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더불어민주당에 홈플러스의 매수자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15개 매장에 대한 폐점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홈플러스 강서점에 소재한 본사에서 김 회장과 비공개로 만난 뒤 언론에 "5개 점포에 대해서 그리고 나머지 또 다른 점포에 대해서 매수자 결정될 때까지 폐점 없다는 약속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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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신현의 객원기자)

홈플러스 대주주인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더불어민주당에 홈플러스의 매수자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15개 매장에 대한 폐점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홈플러스 강서점에 소재한 본사에서 김 회장과 비공개로 만난 뒤 언론에 "5개 점포에 대해서 그리고 나머지 또 다른 점포에 대해서 매수자 결정될 때까지 폐점 없다는 약속 받았다"고 전했다.
당내 'MBK 홈플러스 사태 해결 태스크포스(TF)' 위원인 김남근 의원은 이와 관련해 "어떻게 폐점을 안 할 수 있는지 (김 회장과) 집중적으로 얘기했다"며 "(진행 중인) 매수 협상을 11월10일경까지는 끝내야 하는데 그때 매수가 되면 매수인이 폐점 여부를 결정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다만 재무적 어려움이 있어 몇 가지 조건이 이행돼야만 폐점을 안 할 수 있다고 해 그 점은 (향후) 계속 얘기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김 원내대표는 김 회장과의 면담에 앞서 당내 TF와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입점주 등 홈플러스 사태 관련 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김 원내대표는 간담회에서 범정부 TF 구성을 약속하며 "노동자, 중소상공인들을 거리로 내모는 행위를 더는 용납하지 않겠다. 홈플러스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필요한 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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