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극복’ 초아, 아들 쌍둥이 엄마 된다…“귀하게 온 아기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kim.miji@mkax.ai) 2025. 9. 19.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아들 쌍둥이의 엄마가 된다.

18일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쌍둥이젠더리빌. 드디어 쌍둥이 성별 공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성별 공개 후 초아는 "사실 저는 굳이 고르자면 쌍둥이 자매로 자라서 자매를 조금 더 원하긴 했는데 형제들도 잘 지내겠죠"라며 "태몽과 입덧 증상이 아들이라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아와 남편. 사진|초아 SNS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아들 쌍둥이의 엄마가 된다.

18일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쌍둥이젠더리빌. 드디어 쌍둥이 성별 공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일란성 쌍둥이라 니프티 검사로 성별까지 알 수 있었다”며 “너무 귀하게 찾아온 우리 아가들 성별이 뭐든 건강하기만 바랐다”고 덧붙였다.

수많은 지인들이 남편과 자신을 ‘딸 관상’이라고 해줬다는 초아는 “하트와 큐트(쌍둥이 태명)는 아들둥이가 됐다”고 반전을 선사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상자에 든 풍선으로 젠더리빌을 하는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풍선 공개 이전에는 태아 성별을 알지 못했다는 초아는 “지인에게 부탁해 (젠더리빌 상자 제작 업체에) 성별을 알려줬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초아. 사진|스타투데이DB
성별 공개 후 초아는 “사실 저는 굳이 고르자면 쌍둥이 자매로 자라서 자매를 조금 더 원하긴 했는데 형제들도 잘 지내겠죠”라며 “태몽과 입덧 증상이 아들이라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다”고 밝혔다.

초아는 “이제는 나오면 얼마나 귀여울까 상상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며 “하트큐트야 건강만 해줘”라고 당부했다.

2012년 그룹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초아는 ‘빠빠빠’, ‘어이’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1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이듬해 산전검사에서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은 후 2023년 암 절제 및 가임력 보존수술을 받았다. 그러다 지난 5일 시험관을 통해 쌍둥이 임신 소식을 밝혀 대중의 축복을 받았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